일본, 최신 기술로 농사 부담 경감

입력 2019.05.03 (12:51) 수정 2019.05.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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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고령화로 농사를 그만두는 농민들이 늘면서 채소 수확량도 갈수록 줄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자동으로 움직이는 핸들.

양배추 자동 운전 수확기입니다.

이처럼 자동 수확이 가능한 것은 AI, 인공지능 덕분입니다.

수천 포기나 되는 양배추 모양을 미리 학습시킨 다음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상처없이 정확하게 수확합니다.

지금은 수확한 양배추를 용기에 담기 위해 사람이 거들고 있지만 올 여름까지 완전 무인화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후쿠하라/양배추 농장 사장 : "무인화를 하면 농사 작업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니 기대가 큽니다."]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드는 보조장치도 등장했습니다.

과일을 재배하는 72살 여성인데요.

이 보조장치 덕분에 한 상자에 20킬로그램이나 되는 과일 상자도 가뿐히 들어올립니다.

그동안 허리 부담 때문에 농사를 그만둘 생각이었지만 이 장치 덕분에 계속 농사를 짓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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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최신 기술로 농사 부담 경감
    • 입력 2019-05-03 12:53:25
    • 수정2019-05-03 12:58:23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는 고령화로 농사를 그만두는 농민들이 늘면서 채소 수확량도 갈수록 줄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자동으로 움직이는 핸들.

양배추 자동 운전 수확기입니다.

이처럼 자동 수확이 가능한 것은 AI, 인공지능 덕분입니다.

수천 포기나 되는 양배추 모양을 미리 학습시킨 다음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상처없이 정확하게 수확합니다.

지금은 수확한 양배추를 용기에 담기 위해 사람이 거들고 있지만 올 여름까지 완전 무인화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후쿠하라/양배추 농장 사장 : "무인화를 하면 농사 작업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니 기대가 큽니다."]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드는 보조장치도 등장했습니다.

과일을 재배하는 72살 여성인데요.

이 보조장치 덕분에 한 상자에 20킬로그램이나 되는 과일 상자도 가뿐히 들어올립니다.

그동안 허리 부담 때문에 농사를 그만둘 생각이었지만 이 장치 덕분에 계속 농사를 짓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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