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물 맞고, 항의 받고, 힘겨웠던 황 대표의 ‘광주행’

입력 2019.05.03 (16:23) 수정 2019.05.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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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3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가 시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이동하는 황 대표를 향해 생수병에 든 물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황 대표는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 전날(2일)부터 '문재인 STOP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의 1박 2일 규탄대회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황 대표는 연설을 마친 후 전주행 기차를 타기 위해 광주송정역으로 이동 중, 시민들의 항의가 격렬해지자 경찰과 경호원에 둘러싸여 역사 안 역무실로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힘 겨워던 황 대표의 '광주행'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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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3 16:23:13
    • 수정2019-05-03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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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3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가 시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이동하는 황 대표를 향해 생수병에 든 물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황 대표는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 전날(2일)부터 '문재인 STOP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이름의 1박 2일 규탄대회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황 대표는 연설을 마친 후 전주행 기차를 타기 위해 광주송정역으로 이동 중, 시민들의 항의가 격렬해지자 경찰과 경호원에 둘러싸여 역사 안 역무실로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힘 겨워던 황 대표의 '광주행'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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