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소방관 자녀 청와대 초청…“미래 영웅은 어린이 여러분”

입력 2019.05.05 (11:40) 수정 2019.05.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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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강원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군인·경찰관 자녀 등 2백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어린이들에게 청와대 본관 집무실을 직접 안내하고, 영빈관에서 과학 실험에도 참여하며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대한민국 영웅은 바로 어린이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이에요”라면서 늘 어린이날처럼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방관, 경찰관, 군인을 포함해서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족을 아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들도 다 영웅”이라며 우리 주위의 수많은 영웅들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들은 미래의 영웅'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와 한 부모·미혼모·다문화·다둥이 가정 어린이,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 등도 초청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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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5 11:40:31
    • 수정2019-05-05 15:36:27
    정치
오늘(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강원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군인·경찰관 자녀 등 2백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어린이들에게 청와대 본관 집무실을 직접 안내하고, 영빈관에서 과학 실험에도 참여하며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대한민국 영웅은 바로 어린이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이에요”라면서 늘 어린이날처럼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방관, 경찰관, 군인을 포함해서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족을 아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들도 다 영웅”이라며 우리 주위의 수많은 영웅들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들은 미래의 영웅'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와 한 부모·미혼모·다문화·다둥이 가정 어린이,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 등도 초청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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