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고속도로서 사고로 숨진 여배우 남편 “화장실 급해 정차했다 사고”

입력 2019.05.08 (08:24) 수정 2019.05.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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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20대 여배우 A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화장실에 다녀온 뒤 사고가 발생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배우 A씨의 남편이 조사과정에서 "조수석에 타고 있다가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 승용차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갓길에 가까운 3차로가 아닌 2차로에 승용차를 정차한 정황이 이해되지 않아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는 등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연극과 TV드라마에 출연했던 여배우 28살 A씨는 지난 6일 새벽 3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에서 승용차 밖에 나와 있다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와 승용차 운전자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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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8 08:24:36
    • 수정2019-05-08 11:18:50
    사회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20대 여배우 A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화장실에 다녀온 뒤 사고가 발생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배우 A씨의 남편이 조사과정에서 "조수석에 타고 있다가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 승용차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갓길에 가까운 3차로가 아닌 2차로에 승용차를 정차한 정황이 이해되지 않아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는 등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연극과 TV드라마에 출연했던 여배우 28살 A씨는 지난 6일 새벽 3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에서 승용차 밖에 나와 있다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와 승용차 운전자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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