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같은 날 ‘법원’과 ‘병원’에 모습 보인 두 전직 대통령

입력 2019.05.08 (14:35) 수정 2019.05.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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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자금 횡령 및 뇌물수수 의혹'과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각각 재판을 받고 있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8일) 각각 외부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항소심 공판 기일에 참석했습니다. 차에서 내린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형 집행정지 불허 결정 뒤 처음으로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호송차를 타고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도착해 각종 검진을 받았습니다.

교정 당국 관계자는 "허리 디스크 등 지병과 관련해 진료를 받았고 건강 상태에 특별한 변화가 생긴 건 아닌 것으로 안다"며 "박 전 대통령 측이 외부 진료를 요청하면 대부분 허가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원과 병원에 나타난 두 전직 대통령들의 모습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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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8 14:35:42
    • 수정2019-05-08 15: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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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자금 횡령 및 뇌물수수 의혹'과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각각 재판을 받고 있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8일) 각각 외부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항소심 공판 기일에 참석했습니다. 차에서 내린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형 집행정지 불허 결정 뒤 처음으로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호송차를 타고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도착해 각종 검진을 받았습니다.

교정 당국 관계자는 "허리 디스크 등 지병과 관련해 진료를 받았고 건강 상태에 특별한 변화가 생긴 건 아닌 것으로 안다"며 "박 전 대통령 측이 외부 진료를 요청하면 대부분 허가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원과 병원에 나타난 두 전직 대통령들의 모습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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