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무역협상 기대도 부상…다우, 0.01% 상승 마감

입력 2019.05.09 (06:09) 수정 2019.05.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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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시간으로 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포인트(0.01%) 상승한 25,967.3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3포인트(0.16%) 내린 2,879.42에, 나스닥 지수는 20.44포인트(0.26%) 하락한 7,943.3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중국 수출 지표가 다시 부진해진 점도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1천934억9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8% 증가와 달리 예상 밖의 감소였습니다.

종목별로는 향후 3년 매출 및 순익 증가율이 한 자릿수대에 그칠 것이란 다소 실망스러운 전망을 내놓은 인텔 주가가 2.5% 떨어지며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1.38% 떨어졌고, 커뮤니케이션도 0.36% 하락했습니다. 산업주는 0.01% 반등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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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9 06:09:26
    • 수정2019-05-09 08:33:10
    국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시간으로 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포인트(0.01%) 상승한 25,967.3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3포인트(0.16%) 내린 2,879.42에, 나스닥 지수는 20.44포인트(0.26%) 하락한 7,943.3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중국 수출 지표가 다시 부진해진 점도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1천934억9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8% 증가와 달리 예상 밖의 감소였습니다.

종목별로는 향후 3년 매출 및 순익 증가율이 한 자릿수대에 그칠 것이란 다소 실망스러운 전망을 내놓은 인텔 주가가 2.5% 떨어지며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1.38% 떨어졌고, 커뮤니케이션도 0.36% 하락했습니다. 산업주는 0.01% 반등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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