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기간 중 인천공항 140만 명 이용…5월 연휴 중 ‘최다’

입력 2019.05.09 (14:15) 수정 2019.05.09 (14: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월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간 여객이 14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140만 797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같은 기간 이용객 123만 2천655명보다 13.6%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기간 하루평균 이용객은 20만 1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6천094명보다 큰 폭으로 증가해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공사는 밝혔습니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일로 21만 514명이 인천공항을 찾았고 출국 여객과 도착 여객이 가장 붐볐던 날은 각각 4일(11만 924명)과 6일(10만 9천7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이번 연휴도 지난해 개장한 제2 터미널로 인해 이용객들이 고르게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제1 여객터미널과 제2 여객터미널은 각각 99만 4천955명과 40만 5천84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산율로 보면 1 터미널이 약 71%, 2 터미널 29%입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연휴 정부 및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 결과 역대 최대 여객이 인천공항을 찾았다"면서 "앞으로 무결점 공항운영을 위해 여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금연휴 기간 중 인천공항 140만 명 이용…5월 연휴 중 ‘최다’
    • 입력 2019-05-09 14:15:45
    • 수정2019-05-09 14:22:31
    경제
5월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간 여객이 14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140만 797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같은 기간 이용객 123만 2천655명보다 13.6%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기간 하루평균 이용객은 20만 1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6천094명보다 큰 폭으로 증가해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공사는 밝혔습니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일로 21만 514명이 인천공항을 찾았고 출국 여객과 도착 여객이 가장 붐볐던 날은 각각 4일(11만 924명)과 6일(10만 9천7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이번 연휴도 지난해 개장한 제2 터미널로 인해 이용객들이 고르게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제1 여객터미널과 제2 여객터미널은 각각 99만 4천955명과 40만 5천84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산율로 보면 1 터미널이 약 71%, 2 터미널 29%입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연휴 정부 및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 결과 역대 최대 여객이 인천공항을 찾았다"면서 "앞으로 무결점 공항운영을 위해 여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