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띄워 땅 측량한다”…국토부, 지적재조사에 신기술 활용 논의

입력 2019.05.10 (10:05) 수정 2019.05.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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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띄워 땅을 측량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0일) 열린 제21차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할 경우 사업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준연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은 “지적재조사 측량에 드론, 사물인터넷, 3D 영상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사업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밖에 특별회계 신설 등 재원조달 다각화 방안, 책임수행기관 지정, 제3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 수립방향 등이 논의됐고,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민간위원 12명을 위촉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2012년 시작한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토지의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 49만 필지를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도면으로 만든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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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0 10:05:31
    • 수정2019-05-10 10:06:15
    경제
드론을 띄워 땅을 측량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0일) 열린 제21차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할 경우 사업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준연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은 “지적재조사 측량에 드론, 사물인터넷, 3D 영상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사업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밖에 특별회계 신설 등 재원조달 다각화 방안, 책임수행기관 지정, 제3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 수립방향 등이 논의됐고,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민간위원 12명을 위촉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2012년 시작한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토지의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 49만 필지를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도면으로 만든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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