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른바 윤창호 법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는데요
시행된 지
벌써 넉 달이 지났지만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 중부고속도로에서는
음주 운전자가 몬 차량이
공사 현장을 덮치면서
인부 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도로 외벽을 향해 멈춰 섰습니다.
도로 위로는
사고 차량 잔해들이 나뒹굽니다.
어젯밤 11시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이분기점 근처에서
29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교량 보수 공사 현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선 유도를 하던 인부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인부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운전자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2%로
'면허 정지' 수치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녹취]
"앞에 신호수인 분이 제일 처음 차량 충격을 받아서 그분은 현장에서 사망을 하셨고 두번째 또 밑에서 외부에서 작업하시던 분은 중상을 입어서"
음주 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사망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만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쓰러져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해
첫 기소 사례가 나왔고
불과 열흘 전 이곳에서도
술에 취한 운전자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역시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다음 달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를 0.03%로 강화하는
이른바 제2 윤창호 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충북에서는 음주 운전으로 인해
한 달에 한 명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이른바 윤창호 법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는데요
시행된 지
벌써 넉 달이 지났지만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 중부고속도로에서는
음주 운전자가 몬 차량이
공사 현장을 덮치면서
인부 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도로 외벽을 향해 멈춰 섰습니다.
도로 위로는
사고 차량 잔해들이 나뒹굽니다.
어젯밤 11시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이분기점 근처에서
29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교량 보수 공사 현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선 유도를 하던 인부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인부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운전자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2%로
'면허 정지' 수치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녹취]
"앞에 신호수인 분이 제일 처음 차량 충격을 받아서 그분은 현장에서 사망을 하셨고 두번째 또 밑에서 외부에서 작업하시던 분은 중상을 입어서"
음주 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사망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만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쓰러져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해
첫 기소 사례가 나왔고
불과 열흘 전 이곳에서도
술에 취한 운전자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역시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다음 달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를 0.03%로 강화하는
이른바 제2 윤창호 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충북에서는 음주 운전으로 인해
한 달에 한 명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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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음주 운전...고속도로 공사현장 덮쳐 3명 사상
-
- 입력 2019-05-10 23:44:51
![](/data/local/2019/5/10/1557499491051_nbroad.jpg)
[앵커멘트]
이른바 윤창호 법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는데요
시행된 지
벌써 넉 달이 지났지만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 중부고속도로에서는
음주 운전자가 몬 차량이
공사 현장을 덮치면서
인부 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도로 외벽을 향해 멈춰 섰습니다.
도로 위로는
사고 차량 잔해들이 나뒹굽니다.
어젯밤 11시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이분기점 근처에서
29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교량 보수 공사 현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선 유도를 하던 인부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인부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운전자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2%로
'면허 정지' 수치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녹취]
"앞에 신호수인 분이 제일 처음 차량 충격을 받아서 그분은 현장에서 사망을 하셨고 두번째 또 밑에서 외부에서 작업하시던 분은 중상을 입어서"
음주 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사망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만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쓰러져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해
첫 기소 사례가 나왔고
불과 열흘 전 이곳에서도
술에 취한 운전자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역시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다음 달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를 0.03%로 강화하는
이른바 제2 윤창호 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충북에서는 음주 운전으로 인해
한 달에 한 명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이른바 윤창호 법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는데요
시행된 지
벌써 넉 달이 지났지만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 중부고속도로에서는
음주 운전자가 몬 차량이
공사 현장을 덮치면서
인부 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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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로는
사고 차량 잔해들이 나뒹굽니다.
어젯밤 11시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이분기점 근처에서
29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교량 보수 공사 현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선 유도를 하던 인부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인부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운전자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2%로
'면허 정지' 수치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녹취]
"앞에 신호수인 분이 제일 처음 차량 충격을 받아서 그분은 현장에서 사망을 하셨고 두번째 또 밑에서 외부에서 작업하시던 분은 중상을 입어서"
음주 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사망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만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쓰러져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해
첫 기소 사례가 나왔고
불과 열흘 전 이곳에서도
술에 취한 운전자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역시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다음 달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를 0.03%로 강화하는
이른바 제2 윤창호 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충북에서는 음주 운전으로 인해
한 달에 한 명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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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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