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중국 상하이서 남북 클래식 합동 공연

입력 2019.05.13 (06:56) 수정 2019.05.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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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클래식 음악인들이 어제 중국 상하이에서 합동공연을 펼쳤습니다.

'사랑의 도시, 평양 상하이 서울' 이란 제목의 이번 연주회는 중국 '상하이 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성사돼,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씨와 북측 소프라노 김송미 씨가 함께 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남북예술제 개최를 추진하다 무산되기도 했지만 이번 협연을 통해 남북 문화교류를 이어가게 됐는데요,

이날 공연에서는 원형준 씨가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하고, 김송미 씨는 아리랑과 푸치니 오페라 등을 부른 가운데 김송미 씨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북 협력에 기여할 수 있다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걸로 전해집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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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중국 상하이서 남북 클래식 합동 공연
    • 입력 2019-05-13 06:55:10
    • 수정2019-05-13 07:52:16
    뉴스광장 1부
남북 클래식 음악인들이 어제 중국 상하이에서 합동공연을 펼쳤습니다.

'사랑의 도시, 평양 상하이 서울' 이란 제목의 이번 연주회는 중국 '상하이 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성사돼,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씨와 북측 소프라노 김송미 씨가 함께 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남북예술제 개최를 추진하다 무산되기도 했지만 이번 협연을 통해 남북 문화교류를 이어가게 됐는데요,

이날 공연에서는 원형준 씨가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하고, 김송미 씨는 아리랑과 푸치니 오페라 등을 부른 가운데 김송미 씨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북 협력에 기여할 수 있다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걸로 전해집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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