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지속가능한 농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ODA 포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3차 지속가능한 농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ODA() 포럼'이 오늘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ODA 포럼에는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길버트 호웅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 데이비드 비슬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등 12개 국제기구에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협력사업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사업의 성과 관리 방안에 대하여 논의합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다자성 협력사업을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기구와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12개 세션, 28개 주제로 나눠 포럼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5일은 농식품부와 각 국제기구 간 양자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오후 5시에는 서울 글로벌센터빌딩 8층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한국 협력연락사무소 개소식이 열립니다.

농식품부는 농업분야 ODA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국제농업개발사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 지난해에는 '국제사회에서의 지속가능한 농업개발 : 협동조합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ODA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