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5.18 전두환이 사살명령”…당시 주한미군 정보요원 증언

입력 2019.05.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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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장 전 주한미군 정보요원이 오늘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살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1980년 5월 20일 전두환이 헬기를 타고 광주로 내려와 비행장에서 회의했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회의에서 시민들에 대한 사살명령이 전달됐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인 추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당시 주한미군 501여단에서 유일한 한국인 정보요원으로 근무하며 5.18 상황을 미국에 보고한 인물입니다.

김 씨는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허위 날조라고 일축했습니다. 미국의 첨단 위상이 한반도를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북한 특수군이 이를 피해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장 전 주한미군 정보요원의 생생한 증언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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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3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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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장 전 주한미군 정보요원이 오늘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살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1980년 5월 20일 전두환이 헬기를 타고 광주로 내려와 비행장에서 회의했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회의에서 시민들에 대한 사살명령이 전달됐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인 추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당시 주한미군 501여단에서 유일한 한국인 정보요원으로 근무하며 5.18 상황을 미국에 보고한 인물입니다.

김 씨는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허위 날조라고 일축했습니다. 미국의 첨단 위상이 한반도를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북한 특수군이 이를 피해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장 전 주한미군 정보요원의 생생한 증언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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