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무원·산하기관 직원 성매매 적발

입력 2019.05.13 (19:47) 수정 2019.05.13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의 한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과 인천시 산하기관 소속 직원들이 성매매를 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미추홀구 소속 5급 공무원 1명·6급 2명·7급 1명과 인천도시공사 소속 직원 2명 등 총 6명을 입건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유흥주점 점주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40~50대인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연수구 청학동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지역에 성매매 불시 단속에 나섰다가 이들이 성매매하는 현장을 적발했으며,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적발 당시 만취한 상태여서 우선 신원만 확보한 뒤 귀가 조치했다"며 "이들이 어떤 목적으로 모였으며 성매매는 어떻게 하게 됐는지 등은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공무원·산하기관 직원 성매매 적발
    • 입력 2019-05-13 19:47:17
    • 수정2019-05-13 20:05:31
    사회
인천시의 한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과 인천시 산하기관 소속 직원들이 성매매를 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미추홀구 소속 5급 공무원 1명·6급 2명·7급 1명과 인천도시공사 소속 직원 2명 등 총 6명을 입건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유흥주점 점주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40~50대인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연수구 청학동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지역에 성매매 불시 단속에 나섰다가 이들이 성매매하는 현장을 적발했으며,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적발 당시 만취한 상태여서 우선 신원만 확보한 뒤 귀가 조치했다"며 "이들이 어떤 목적으로 모였으며 성매매는 어떻게 하게 됐는지 등은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