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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17만 천명 증가…실업률 19년만에 최고
입력 2019.05.15 (08:40) 수정 2019.05.15 (09:01) 경제
4월 취업자 17만 천명 증가…실업률 19년만에 최고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7만 천명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4월 기준으로 19년 만에 가장 높았고, 실업자 수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4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703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제시한 월평균 15만 명을 웃도는 수치로 올해 들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4개월 연속 정부 목표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6.5%를 기록해 1년 전보다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고용률이 60세 이상에선 높아졌지만, 30대와 40대, 50대에서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율인 실업률도 4.4%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라 2000년 4월 4.5%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았고, 실업자 수는 124만 5천 명을 기록해 1999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이 11.5%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했고,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체감 실업률인 확장실업률은 25.2%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 상승해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2만 7천 명 늘었고, 교육서비스업에서 5만 5천 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에서 4만 9천 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은 5만 2천 명 줄어 13개월 연속 감소했고, 도매및소매업에서 7만 6천 명 줄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5천 명, 50대에서 6만5천 명, 20대에서 2만 1천명 늘었지만, 40대에서 18만 7천 명, 30대에서 9만 명 각각 줄었습니다.

특히, 40대와 20~24세의 경우 인구가 줄긴 했지만, 인구 감소 폭보다 일자리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 4월 취업자 17만 천명 증가…실업률 19년만에 최고
    • 입력 2019.05.15 (08:40)
    • 수정 2019.05.15 (09:01)
    경제
4월 취업자 17만 천명 증가…실업률 19년만에 최고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7만 천명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4월 기준으로 19년 만에 가장 높았고, 실업자 수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4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703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제시한 월평균 15만 명을 웃도는 수치로 올해 들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4개월 연속 정부 목표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6.5%를 기록해 1년 전보다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고용률이 60세 이상에선 높아졌지만, 30대와 40대, 50대에서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율인 실업률도 4.4%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라 2000년 4월 4.5%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았고, 실업자 수는 124만 5천 명을 기록해 1999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이 11.5%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했고,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체감 실업률인 확장실업률은 25.2%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 상승해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2만 7천 명 늘었고, 교육서비스업에서 5만 5천 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에서 4만 9천 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은 5만 2천 명 줄어 13개월 연속 감소했고, 도매및소매업에서 7만 6천 명 줄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5천 명, 50대에서 6만5천 명, 20대에서 2만 1천명 늘었지만, 40대에서 18만 7천 명, 30대에서 9만 명 각각 줄었습니다.

특히, 40대와 20~24세의 경우 인구가 줄긴 했지만, 인구 감소 폭보다 일자리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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