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뉴욕 센트럴파크서 화려한 공연…‘1주일 전부터 노숙 팬심’ 화제

입력 2019.05.16 (04:35) 수정 2019.07.0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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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방탄소년단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야외 공연장인 '럼지 플레이 필드'에서 진행된 서머콘서트 시리즈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ABC방송 아침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MA) 주최로 8월까지 매주 한팀 씩 공연하는 야외공연 프로그램의 첫 테이프를 방탄소년단이 끊었습니다,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불타오르네' 2곡을 선보인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미국과 세계 각지에서 온 5천 명의 관객들이 열광했습니다.

방송 진행자가 방탄소년단의 열풍을 비틀스에 비유하자, 그룹의 리더 RM은 "우리로서는 그저 영광스러울 뿐이다. 우리도 비틀스를 사랑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뉴욕의 허파'로 불리는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앞두고, 공원 일대는 1주일 전부터 들썩였습니다.

이번 주 뉴욕 일대에 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탓에 두꺼운 옷과 우산·비옷으로 무장한 팬들이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해, 미국 언론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달에도 NBC방송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출연을 앞두고, 방청권을 얻으려는 팬들이 맨해튼 미드타운 스튜디오 일대에서 일주일 가까이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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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6 04:35:00
    • 수정2019-07-09 00:59:28
    국제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방탄소년단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야외 공연장인 '럼지 플레이 필드'에서 진행된 서머콘서트 시리즈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ABC방송 아침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MA) 주최로 8월까지 매주 한팀 씩 공연하는 야외공연 프로그램의 첫 테이프를 방탄소년단이 끊었습니다,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불타오르네' 2곡을 선보인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미국과 세계 각지에서 온 5천 명의 관객들이 열광했습니다.

방송 진행자가 방탄소년단의 열풍을 비틀스에 비유하자, 그룹의 리더 RM은 "우리로서는 그저 영광스러울 뿐이다. 우리도 비틀스를 사랑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뉴욕의 허파'로 불리는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앞두고, 공원 일대는 1주일 전부터 들썩였습니다.

이번 주 뉴욕 일대에 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탓에 두꺼운 옷과 우산·비옷으로 무장한 팬들이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해, 미국 언론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달에도 NBC방송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출연을 앞두고, 방청권을 얻으려는 팬들이 맨해튼 미드타운 스튜디오 일대에서 일주일 가까이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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