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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비핵화 협상’ 모멘텀 되살리나
입력 2019.05.16 (21:19) 수정 2019.05.16 (22:0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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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비핵화 협상’ 모멘텀 되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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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말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만에 한미 두나라 정상이 만납니다.

답보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이 핵심 의제입니다.

비핵화 동력을 어떻게 되살릴지, 두 정상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 달 말 방한해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다음 달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와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7년 11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양 정상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4월 워싱턴 회담 이후 두 달 만입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가 중단된 상황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회담이어서 주목됩니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미국의 북한 화물선 압류로 북미 관계는 더 꼬여가고 있고, 우리 정부의 4차 남북정상회담 제안과 식량 지원 계획에 대해 북한은 일절 응하지 않은 채 비난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미 정상회담은 북미 비핵화 협상을 서둘러 재개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조한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을 견인해 낼 수 있는 한미의 상응 조치 카드, 또 북한을 견인해 낼 수 있는 어떤 새로운 수단의 모색, 이 부분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한미공조를 강화해 한반도 상황 악화를 방지하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특히 우리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성사 의지를 거듭 밝혀온 만큼 한미 정상회담 전에 4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비핵화 협상’ 모멘텀 되살리나
    • 입력 2019.05.16 (21:19)
    • 수정 2019.05.16 (22:07)
    뉴스 9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비핵화 협상’ 모멘텀 되살리나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말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만에 한미 두나라 정상이 만납니다.

답보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이 핵심 의제입니다.

비핵화 동력을 어떻게 되살릴지, 두 정상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 달 말 방한해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다음 달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와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7년 11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양 정상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4월 워싱턴 회담 이후 두 달 만입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가 중단된 상황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회담이어서 주목됩니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미국의 북한 화물선 압류로 북미 관계는 더 꼬여가고 있고, 우리 정부의 4차 남북정상회담 제안과 식량 지원 계획에 대해 북한은 일절 응하지 않은 채 비난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미 정상회담은 북미 비핵화 협상을 서둘러 재개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조한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을 견인해 낼 수 있는 한미의 상응 조치 카드, 또 북한을 견인해 낼 수 있는 어떤 새로운 수단의 모색, 이 부분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한미공조를 강화해 한반도 상황 악화를 방지하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특히 우리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성사 의지를 거듭 밝혀온 만큼 한미 정상회담 전에 4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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