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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한센병’…파행 국회 속 막말 논란 확산
입력 2019.05.16 (21:35) 수정 2019.05.16 (22:0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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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한센병’…파행 국회 속 막말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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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교안 대표의 광주행을 둘러싼 정치적 비판과 논쟁이 계속되면서 막말이 막말을 낳고 있습니다.

어제(15일)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사이코 패스' 수준이라고 비난한 데 이어, 오늘(16일)은 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15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정의당 이정미 대표,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사과 없이 광주행을 택했다며 격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어제 : "이건 뭐 거의 사이코패스 수준이라고 봅니다. 뭐냐면 타인의 고통에 무감한 상태를 그렇게 일컫는 거거든요."]

나경원 원내대표의 막말 발언으로 몰려있던 한국당은 '이것이야말로 막말'이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논란은 오늘(16일)도 이어졌습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YTN 노종면의 더뉴스 : "사이코패스는 학술용어이고 언론에서도 사용하고 대중적인 용어입니다. 정치적인 맥락이 있다는 그런 부분은 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이정미 대표의 표현을 두둔하자, 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을 '한센병'에 빗대고 나섰습니다.

[김현아/자유한국당 의원/오늘, YTN 노종면의 더뉴스 : "자신의 상처에 대해서 고통을 못 느끼는 병도 있습니다. (그건 뭡니까?) 한센병이죠. 국민의 고통을 못 느낀다고 하면 저는 그러한 의학적 용어들 쓸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에 빗댄 이 발언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한센인 비하와 대통령 모욕에까지 나아간 김현아 의원은 진지하게 신상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국민들께 합당한 의사를 표명해주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파행 국회 속에 막말만 계속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사이코패스’ ‘한센병’…파행 국회 속 막말 논란 확산
    • 입력 2019.05.16 (21:35)
    • 수정 2019.05.16 (22:07)
    뉴스 9
‘사이코패스’ ‘한센병’…파행 국회 속 막말 논란 확산
[앵커]

황교안 대표의 광주행을 둘러싼 정치적 비판과 논쟁이 계속되면서 막말이 막말을 낳고 있습니다.

어제(15일)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사이코 패스' 수준이라고 비난한 데 이어, 오늘(16일)은 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15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정의당 이정미 대표,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사과 없이 광주행을 택했다며 격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어제 : "이건 뭐 거의 사이코패스 수준이라고 봅니다. 뭐냐면 타인의 고통에 무감한 상태를 그렇게 일컫는 거거든요."]

나경원 원내대표의 막말 발언으로 몰려있던 한국당은 '이것이야말로 막말'이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논란은 오늘(16일)도 이어졌습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YTN 노종면의 더뉴스 : "사이코패스는 학술용어이고 언론에서도 사용하고 대중적인 용어입니다. 정치적인 맥락이 있다는 그런 부분은 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이정미 대표의 표현을 두둔하자, 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을 '한센병'에 빗대고 나섰습니다.

[김현아/자유한국당 의원/오늘, YTN 노종면의 더뉴스 : "자신의 상처에 대해서 고통을 못 느끼는 병도 있습니다. (그건 뭡니까?) 한센병이죠. 국민의 고통을 못 느낀다고 하면 저는 그러한 의학적 용어들 쓸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에 빗댄 이 발언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한센인 비하와 대통령 모욕에까지 나아간 김현아 의원은 진지하게 신상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국민들께 합당한 의사를 표명해주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파행 국회 속에 막말만 계속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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