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난민캠프 로켓 공격으로 10여 명 사망

입력 2019.05.17 (21:40) 수정 2019.05.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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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알레포 인근 네이랍에 있는 난민 캠프에서 로켓 공격으로 최소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가 1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UN 팔레스타인 난민기구는 "14일 밤 라마단 금식 시간이 지나서 식사하러 가족이 모여드는 시간에 로켓 몇발이 팔레스타인 난민이 밀집해있는 네이랍 캠프에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여섯 살짜리 어린이 등 4명의 아이가 포함됐고 부상자들 상당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격 주체는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DPA통신은 시리아 반군이 로켓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로켓 공격은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들이 시리아 하마 외곽과 북서부 이들립의 민간인 지역을 공격한 뒤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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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7 21:40:43
    • 수정2019-05-17 22:20:55
    국제
시리아 알레포 인근 네이랍에 있는 난민 캠프에서 로켓 공격으로 최소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가 1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UN 팔레스타인 난민기구는 "14일 밤 라마단 금식 시간이 지나서 식사하러 가족이 모여드는 시간에 로켓 몇발이 팔레스타인 난민이 밀집해있는 네이랍 캠프에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여섯 살짜리 어린이 등 4명의 아이가 포함됐고 부상자들 상당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격 주체는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DPA통신은 시리아 반군이 로켓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로켓 공격은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들이 시리아 하마 외곽과 북서부 이들립의 민간인 지역을 공격한 뒤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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