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 산업용지 완판 '눈 앞'

입력 2019.05.17 (23:48) 수정 2019.05.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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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이
충주에 오기로 확정돼
대기업 유치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대형 산업단지 3개가 모여있는
서충주 신도시 산업단지도
분양 100%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교통망 등 접근성이 좋고
지원책이 다양하다는 게
기업 유치 성공의 비결입니다.

최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충주 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최근에 준공된
식품업체입니다,

700억 원을 들여 건립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소스류는
하루 60톤.

5천 억 국내 소스 시장의 38%를
이 곳에서 생산하게 됩니다.

10개월 공정을 앞당겨
8개월 만에 준공됐습니다.

김일상/ 동원홈푸드 신사업추진단장[인터뷰]
"모든 물류나 제품을 봤을때 교통 요지라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충주시에서 여러가지 지원 사업을 많이 해주시고요."

이렇게 서충주 신도시 산단에
둥지를 튼 업체는 백여 곳.

기업도시와 첨단도시는
이미 100% 분양이 완료됐고,
메가폴리스도
5필지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공장 건립도 속속 진행되면서
80%의 공장이
가동중이거나 공사중입니다.

사통팔달 교통망 등
입지 여건이 좋은데다
공장 허가가
신청 13일만에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등
파격적인 지원책이
기업 투자유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종인/ 충주시 신성장전략과장[인터뷰]
"기업의 특성이나 요구에 맞게 부지를 맞춤형으로 제공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정주여건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이곳을 선호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의 증설과
수소차 원스톱 지원센터 건립 확정 등으로
수소차 산업의 중심지로도 떠오른
서충주 신도시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후보지와도
인접해 있어,
30만 충주를 견인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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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충주 산업용지 완판 '눈 앞'
    • 입력 2019-05-17 23:48:26
    • 수정2019-05-18 00:13:06
    뉴스9(청주)
[앵커멘트] 최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이 충주에 오기로 확정돼 대기업 유치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대형 산업단지 3개가 모여있는 서충주 신도시 산업단지도 분양 100%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교통망 등 접근성이 좋고 지원책이 다양하다는 게 기업 유치 성공의 비결입니다. 최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충주 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최근에 준공된 식품업체입니다, 700억 원을 들여 건립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소스류는 하루 60톤. 5천 억 국내 소스 시장의 38%를 이 곳에서 생산하게 됩니다. 10개월 공정을 앞당겨 8개월 만에 준공됐습니다. 김일상/ 동원홈푸드 신사업추진단장[인터뷰] "모든 물류나 제품을 봤을때 교통 요지라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충주시에서 여러가지 지원 사업을 많이 해주시고요." 이렇게 서충주 신도시 산단에 둥지를 튼 업체는 백여 곳. 기업도시와 첨단도시는 이미 100% 분양이 완료됐고, 메가폴리스도 5필지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공장 건립도 속속 진행되면서 80%의 공장이 가동중이거나 공사중입니다. 사통팔달 교통망 등 입지 여건이 좋은데다 공장 허가가 신청 13일만에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등 파격적인 지원책이 기업 투자유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종인/ 충주시 신성장전략과장[인터뷰] "기업의 특성이나 요구에 맞게 부지를 맞춤형으로 제공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정주여건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이곳을 선호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의 증설과 수소차 원스톱 지원센터 건립 확정 등으로 수소차 산업의 중심지로도 떠오른 서충주 신도시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후보지와도 인접해 있어, 30만 충주를 견인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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