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리아제재 1년 더 연장…“시리아, 민간인 계속 탄압”

입력 2019.05.18 (00:03) 수정 2019.05.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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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17일(현지시간)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에 대한 제재를 오는 2020년 6월 1일까지 1년 더 연장했습니다.

EU 이사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시리아 정권이 민간인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기 때문에 시리아 정권과 지지세력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 민간인 탄압에 책임이 있거나' 시리아 정권을 지원하는 것으로 EU로부터 지목된 시리아인 270명과 70개 기관은 2020년 6월 1일까지 EU 역내로의 여행이 금지되고, EU에 있는 이들의 자산은 계속 동결됩니다.

EU는 또 시리아 석유에 대한 거래를 금지하고 민간인 탄압에 이용될 수 있는 장비에 대한 수출금지도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U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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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시리아제재 1년 더 연장…“시리아, 민간인 계속 탄압”
    • 입력 2019-05-18 00:03:11
    • 수정2019-05-18 00:09:13
    국제
유럽연합(EU)은 17일(현지시간)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에 대한 제재를 오는 2020년 6월 1일까지 1년 더 연장했습니다.

EU 이사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시리아 정권이 민간인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기 때문에 시리아 정권과 지지세력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 민간인 탄압에 책임이 있거나' 시리아 정권을 지원하는 것으로 EU로부터 지목된 시리아인 270명과 70개 기관은 2020년 6월 1일까지 EU 역내로의 여행이 금지되고, EU에 있는 이들의 자산은 계속 동결됩니다.

EU는 또 시리아 석유에 대한 거래를 금지하고 민간인 탄압에 이용될 수 있는 장비에 대한 수출금지도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U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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