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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전 의장 아내 부검…국과수 “심장 파열과 갈비뼈 골절”
입력 2019.05.18 (06:44) 수정 2019.05.18 (08:5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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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전 의장 아내 부검…국과수 “심장 파열과 갈비뼈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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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구속됐습니다.

국과수는 유 전 의장 아내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심장파열'과 '갈비뼈 골절' 등을 확인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내놨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사건 이틀 만에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어제 유 전 의장이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전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5시쯤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 53살 A씨를 주먹과 골프채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피 묻은 골프채와 빈 소주병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웃 주민/음성변조 : "119 오고 저 마당에 난리났다고... 아주머니가 죽고 그랬다고...나는 깜짝 놀랬어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결과, 숨진 A씨는 폭행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구두의견이 경찰에 전달됐습니다.

폭행에 따른 '심장 파열'이 발견됐고 갈비뼈도 여러 군데 골절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유 전의장은 어제 열린 영장심사에서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면 유 전 의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나중에 저희가 이제 법률적 증거랑 종합을 해서 최종적인 혐의는 판단을 할 거에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낸 유 씨는 2017년부터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해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유승현 전 의장 아내 부검…국과수 “심장 파열과 갈비뼈 골절”
    • 입력 2019.05.18 (06:44)
    • 수정 2019.05.18 (08:55)
    뉴스광장 1부
유승현 전 의장 아내 부검…국과수 “심장 파열과 갈비뼈 골절”
[앵커]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구속됐습니다.

국과수는 유 전 의장 아내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심장파열'과 '갈비뼈 골절' 등을 확인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내놨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사건 이틀 만에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어제 유 전 의장이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전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5시쯤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 53살 A씨를 주먹과 골프채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피 묻은 골프채와 빈 소주병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웃 주민/음성변조 : "119 오고 저 마당에 난리났다고... 아주머니가 죽고 그랬다고...나는 깜짝 놀랬어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결과, 숨진 A씨는 폭행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구두의견이 경찰에 전달됐습니다.

폭행에 따른 '심장 파열'이 발견됐고 갈비뼈도 여러 군데 골절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유 전의장은 어제 열린 영장심사에서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면 유 전 의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나중에 저희가 이제 법률적 증거랑 종합을 해서 최종적인 혐의는 판단을 할 거에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낸 유 씨는 2017년부터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해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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