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에 SM-2 미사일 판매 승인…3억1천390만 달러 규모”

입력 2019.05.18 (07:21) 수정 2019.05.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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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17일(현지시간) 한국에 'SM-2 블록 3B 스탠더드' 함대공 미사일을 3억1천390만 달러(한화 3천700억여원) 규모로 판매하는 계획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며 "한국이 94발의 SM-2 블록 3B 스탠더드 미사일과 관련 기술 지원 등의 구매를 요청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사령부 전구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한 곳(한국)의 안보·방어적 필요를 충족시킴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은 동아시아와 서태평양의 정치·경제적 주요국 중 하나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보장에 있어 미국의 핵심 파트너"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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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韓에 SM-2 미사일 판매 승인…3억1천390만 달러 규모”
    • 입력 2019-05-18 07:21:05
    • 수정2019-05-18 07:55:33
    국제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17일(현지시간) 한국에 'SM-2 블록 3B 스탠더드' 함대공 미사일을 3억1천390만 달러(한화 3천700억여원) 규모로 판매하는 계획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며 "한국이 94발의 SM-2 블록 3B 스탠더드 미사일과 관련 기술 지원 등의 구매를 요청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사령부 전구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한 곳(한국)의 안보·방어적 필요를 충족시킴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은 동아시아와 서태평양의 정치·경제적 주요국 중 하나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보장에 있어 미국의 핵심 파트너"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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