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화장실서 쓰러진 70대 필리핀 환승객 사망

입력 2019.05.18 (11:40) 수정 2019.05.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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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여자 화장실에서 70대 외국인 여성이 쓰러져 있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어제(17일) 오후 6시 1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여자 화장실에서 필리핀 국적의 71살 여성 A씨가 좌변기에 기대 쓰러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 A씨가 그제 필리핀에서 출발했으며, 인천 국제공항에서 미국 뉴욕행 비행기로 환승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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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8 11:40:04
    • 수정2019-05-18 11:43:14
    사회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여자 화장실에서 70대 외국인 여성이 쓰러져 있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어제(17일) 오후 6시 1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여자 화장실에서 필리핀 국적의 71살 여성 A씨가 좌변기에 기대 쓰러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 A씨가 그제 필리핀에서 출발했으며, 인천 국제공항에서 미국 뉴욕행 비행기로 환승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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