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인천공항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 검역 점검

입력 2019.05.18 (16:38) 수정 2019.05.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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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역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 검역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여행자 기탁 수화물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 현장과 중국 여행객 일제검사 현장, 축산관계자 소독 관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습니다.

이 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을 막기 위해선 바이러스 전파의 주된 요인인 불법 축산물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여행객이 가져오는 소시지나 만두 등 축산가공품에서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검출되는 만큼 공항에서의 철저한 검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르며 바이러스 생존력이 매우 높은 가축 질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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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8 16:38:10
    • 수정2019-05-18 16:41:09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역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 검역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여행자 기탁 수화물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 현장과 중국 여행객 일제검사 현장, 축산관계자 소독 관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습니다.

이 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을 막기 위해선 바이러스 전파의 주된 요인인 불법 축산물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여행객이 가져오는 소시지나 만두 등 축산가공품에서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검출되는 만큼 공항에서의 철저한 검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르며 바이러스 생존력이 매우 높은 가축 질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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