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전자부품 공장 불…137억원 피해

입력 2019.05.20 (06:52) 수정 2019.05.20 (1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3시 반쯤 경북 구미 공단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0여 대와 특수구조대, 인력 3백여 명을 투입해 4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8시 16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공장과 창고 등 10개 공장이 피해를 입어 약 137 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 측이 염산과 질산 등 공장에서 보관 중인 유독물을 외부로 반출해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북 구미 전자부품 공장 불…137억원 피해
    • 입력 2019-05-20 06:52:43
    • 수정2019-05-20 13:18:07
    사회
오늘 오전 3시 반쯤 경북 구미 공단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0여 대와 특수구조대, 인력 3백여 명을 투입해 4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8시 16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공장과 창고 등 10개 공장이 피해를 입어 약 137 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 측이 염산과 질산 등 공장에서 보관 중인 유독물을 외부로 반출해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