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연내 독자앱·배송·보험 서비스 출시

입력 2019.05.20 (13:52) 수정 2019.05.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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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별도의 앱을 만들고 보험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금융 서비스 확장에 나섭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결제, 송금 서비스 등을 한 차원 더 확장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들이 마음 놓고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중고거래와 지인 선물 등 개인 간 거래(C2C) 시장에서의 배송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예약·결제·조회 등을 모두 하나의 앱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개인 간 편리하게 물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르면 3분기 안에 오프라인 결제에서 신용카드를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결제 연동을 위해 카드사와 제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관련법 개정이 끝나는 대로 해외에서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카카오페이는 또 하반기 중에 플랫폼을 통해 쉽게 비교, 선택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금융 데이터 통합 조회 서비스와 전자 고지 대상 확대, 투자 상품 다변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금은 카카오톡 앱 안에 내장된 형태지만, 이달 안에는 별도의 앱을 출시해 이용자들이 더욱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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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0 13:52:15
    • 수정2019-05-20 13:56:43
    경제
출범 2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별도의 앱을 만들고 보험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금융 서비스 확장에 나섭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결제, 송금 서비스 등을 한 차원 더 확장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들이 마음 놓고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중고거래와 지인 선물 등 개인 간 거래(C2C) 시장에서의 배송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예약·결제·조회 등을 모두 하나의 앱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개인 간 편리하게 물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르면 3분기 안에 오프라인 결제에서 신용카드를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결제 연동을 위해 카드사와 제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관련법 개정이 끝나는 대로 해외에서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카카오페이는 또 하반기 중에 플랫폼을 통해 쉽게 비교, 선택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금융 데이터 통합 조회 서비스와 전자 고지 대상 확대, 투자 상품 다변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금은 카카오톡 앱 안에 내장된 형태지만, 이달 안에는 별도의 앱을 출시해 이용자들이 더욱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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