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패스트트랙 선거법, 기존 안대로 처리되지 않을 것”
입력 2019.05.20 (17:40)
수정 2019.05.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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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이 현재 안 그대로는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청와대가 여야 5당 합의 처리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선거법 개정안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에서도 일부 반대 의견도 있다고 들었고, 평화당도 마찬가지라 그 안 그대로는 처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제 개혁의 핵심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분권형 개헌과 함께 원포인트로 연계해 처리하면 좋겠다며, 청와대가 개헌 문제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수석은 대통령이 국회에서 합의된 것을 존중하고, 패스트트랙은 논의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했다면서, 개헌 문제는 국회에서 먼저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강 수석은 또 나경원 원내대표가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원내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여야 5당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는 명제화된 것으로, 3당 협의체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선거법 개정안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에서도 일부 반대 의견도 있다고 들었고, 평화당도 마찬가지라 그 안 그대로는 처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제 개혁의 핵심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분권형 개헌과 함께 원포인트로 연계해 처리하면 좋겠다며, 청와대가 개헌 문제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수석은 대통령이 국회에서 합의된 것을 존중하고, 패스트트랙은 논의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했다면서, 개헌 문제는 국회에서 먼저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강 수석은 또 나경원 원내대표가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원내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여야 5당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는 명제화된 것으로, 3당 협의체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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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엽 “패스트트랙 선거법, 기존 안대로 처리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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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0 17: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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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이 현재 안 그대로는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청와대가 여야 5당 합의 처리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선거법 개정안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에서도 일부 반대 의견도 있다고 들었고, 평화당도 마찬가지라 그 안 그대로는 처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제 개혁의 핵심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분권형 개헌과 함께 원포인트로 연계해 처리하면 좋겠다며, 청와대가 개헌 문제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수석은 대통령이 국회에서 합의된 것을 존중하고, 패스트트랙은 논의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했다면서, 개헌 문제는 국회에서 먼저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강 수석은 또 나경원 원내대표가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원내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여야 5당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는 명제화된 것으로, 3당 협의체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선거법 개정안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에서도 일부 반대 의견도 있다고 들었고, 평화당도 마찬가지라 그 안 그대로는 처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제 개혁의 핵심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분권형 개헌과 함께 원포인트로 연계해 처리하면 좋겠다며, 청와대가 개헌 문제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수석은 대통령이 국회에서 합의된 것을 존중하고, 패스트트랙은 논의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했다면서, 개헌 문제는 국회에서 먼저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강 수석은 또 나경원 원내대표가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원내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여야 5당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는 명제화된 것으로, 3당 협의체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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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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