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바다 한복판 모래섬에서 ‘이색 줄다리기’

입력 2019.05.21 (06:48) 수정 2019.05.2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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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1년 중 특정한 시기에만 나타나는 바다 한복판 모래섬 위에서 줄다리기 경기를 벌이는 별난 영국 마을 주민들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모터보트를 타고 망망대해를 향해 나가는 사람들!

바로 드넓은 바다 한복판에서 열리는 이색 줄다리기 행사 때문입니다.

영국 남단 와이트섬과 본토 사이에 있는 '솔렌트' 해협에선 1년 중 특정한 시기에만 조수 간만의 현상으로 '브램블'이란 이름의 모래섬이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해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단체로 보트를 타고 섬 근처로 이동한 뒤, 모래섬이 다시 물 밑으로 잠기기 전 약 30분 동안 바다 위에서 즉석 줄다리기 경기를 벌인다고 합니다.

이 모래섬이 가장 넓고, 오랫동안 드러나는 8, 9월쯤엔 더 많은 수의 주민들이 모여 단체 크리켓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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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바다 한복판 모래섬에서 ‘이색 줄다리기’
    • 입력 2019-05-21 06:49:04
    • 수정2019-05-21 06:55:42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1년 중 특정한 시기에만 나타나는 바다 한복판 모래섬 위에서 줄다리기 경기를 벌이는 별난 영국 마을 주민들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모터보트를 타고 망망대해를 향해 나가는 사람들!

바로 드넓은 바다 한복판에서 열리는 이색 줄다리기 행사 때문입니다.

영국 남단 와이트섬과 본토 사이에 있는 '솔렌트' 해협에선 1년 중 특정한 시기에만 조수 간만의 현상으로 '브램블'이란 이름의 모래섬이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해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단체로 보트를 타고 섬 근처로 이동한 뒤, 모래섬이 다시 물 밑으로 잠기기 전 약 30분 동안 바다 위에서 즉석 줄다리기 경기를 벌인다고 합니다.

이 모래섬이 가장 넓고, 오랫동안 드러나는 8, 9월쯤엔 더 많은 수의 주민들이 모여 단체 크리켓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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