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지난달 북한에 식량 982t 지원…올들어 가장 적어
입력 2019.05.21 (10:35)
수정 2019.05.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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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양의 식량을 북한에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WFP가 지난달 30일 발간한 국가보고서를 인용해 WFP가 지난달 북한 임산부와 수유모, 어린이 등 45만여 명에게 약 982t의 식량을 지원했다고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WFP가 지난 3월에 지원한 1천42t에서 5.8% 감소한 것이며, 월별로 볼 때 올해 지원량 중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할 때도 22% 줄었다고 WFP는 밝혔습니다.
WFP는 예산 부족으로 지난해부터 중단했던 유치원 아동을 위한 영양강화 비스킷 생산을 지난달 재개했으며, 이달부터 다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FP는 또 지난달 20회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량 지원 상황을 모니터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어제(20일) 유니세프(UNICEF)가 신청한 575만 달러 상당의 인도주의 물품의 대북반출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지원 품목은 북한 주민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영양실조 아동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장비 등으로, 반출 허가 기간은 올해 4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6개월입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WFP가 지난달 30일 발간한 국가보고서를 인용해 WFP가 지난달 북한 임산부와 수유모, 어린이 등 45만여 명에게 약 982t의 식량을 지원했다고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WFP가 지난 3월에 지원한 1천42t에서 5.8% 감소한 것이며, 월별로 볼 때 올해 지원량 중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할 때도 22% 줄었다고 WFP는 밝혔습니다.
WFP는 예산 부족으로 지난해부터 중단했던 유치원 아동을 위한 영양강화 비스킷 생산을 지난달 재개했으며, 이달부터 다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FP는 또 지난달 20회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량 지원 상황을 모니터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어제(20일) 유니세프(UNICEF)가 신청한 575만 달러 상당의 인도주의 물품의 대북반출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지원 품목은 북한 주민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영양실조 아동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장비 등으로, 반출 허가 기간은 올해 4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6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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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FP, 지난달 북한에 식량 982t 지원…올들어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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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1 10:35:10
- 수정2019-05-21 10:38:20
지난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양의 식량을 북한에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WFP가 지난달 30일 발간한 국가보고서를 인용해 WFP가 지난달 북한 임산부와 수유모, 어린이 등 45만여 명에게 약 982t의 식량을 지원했다고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WFP가 지난 3월에 지원한 1천42t에서 5.8% 감소한 것이며, 월별로 볼 때 올해 지원량 중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할 때도 22% 줄었다고 WFP는 밝혔습니다.
WFP는 예산 부족으로 지난해부터 중단했던 유치원 아동을 위한 영양강화 비스킷 생산을 지난달 재개했으며, 이달부터 다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FP는 또 지난달 20회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량 지원 상황을 모니터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어제(20일) 유니세프(UNICEF)가 신청한 575만 달러 상당의 인도주의 물품의 대북반출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지원 품목은 북한 주민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영양실조 아동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장비 등으로, 반출 허가 기간은 올해 4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6개월입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WFP가 지난달 30일 발간한 국가보고서를 인용해 WFP가 지난달 북한 임산부와 수유모, 어린이 등 45만여 명에게 약 982t의 식량을 지원했다고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WFP가 지난 3월에 지원한 1천42t에서 5.8% 감소한 것이며, 월별로 볼 때 올해 지원량 중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할 때도 22% 줄었다고 WFP는 밝혔습니다.
WFP는 예산 부족으로 지난해부터 중단했던 유치원 아동을 위한 영양강화 비스킷 생산을 지난달 재개했으며, 이달부터 다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FP는 또 지난달 20회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량 지원 상황을 모니터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어제(20일) 유니세프(UNICEF)가 신청한 575만 달러 상당의 인도주의 물품의 대북반출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지원 품목은 북한 주민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영양실조 아동 등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장비 등으로, 반출 허가 기간은 올해 4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6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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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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