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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2.4%
입력 2019.05.22 (12:02) 수정 2019.05.22 (12:0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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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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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OECD에 이어 국책 연구기관인 KDI도 올해 경제 성장률을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수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수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어 경기 상황이 좋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완만하게나마 회복세가 나타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내놓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4%입니다.

지난해 11월에 내놓은 전망치에 비해 0.2%p 하향 조정됐습니다.

KDI는 최근 우리 경제가 투자 위축과 내수 증가세 둔화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여기에 경제 버팀목이었던 수출마저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반적인 경기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규철/KDI 경제전망실 연구위원 : "반도체 경기 호황이 작년 하반기 이후 조정되는 국면에 진입하면서 금년 들어 부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대외 여건도 좋지 않습니다.

KDI는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수출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더 격화된 미·중 무역 분쟁 같은 불확실성 확대는 KDI가 제시한 경제 성장 전망치를 최대 0.2%p까지 더 낮출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현욱/KDI 경제전망실장 : "(미·중 무역 분쟁은) 금년 전망뿐만 아니라 향후의 장기적 성장 패턴을 낮은 쪽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같은 노동 정책 변화의 부작용은 성장률을 더 끌어내릴 수 있고,

반면 기초연금 같은 사회 안전망 확대 정책은 경제 상황을 예상보다 개선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대내외 수요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선 확장적인 통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KDI는 다만 내년에는 수출이 완만하게 회복 되면서, 올해보다 다소 나아진 2.5% 내외의 경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KDI,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2.4%
    • 입력 2019.05.22 (12:02)
    • 수정 2019.05.22 (12:08)
    뉴스 12
KDI,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2.4%
[앵커]

OECD에 이어 국책 연구기관인 KDI도 올해 경제 성장률을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수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수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어 경기 상황이 좋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완만하게나마 회복세가 나타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내놓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4%입니다.

지난해 11월에 내놓은 전망치에 비해 0.2%p 하향 조정됐습니다.

KDI는 최근 우리 경제가 투자 위축과 내수 증가세 둔화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여기에 경제 버팀목이었던 수출마저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반적인 경기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규철/KDI 경제전망실 연구위원 : "반도체 경기 호황이 작년 하반기 이후 조정되는 국면에 진입하면서 금년 들어 부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대외 여건도 좋지 않습니다.

KDI는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수출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더 격화된 미·중 무역 분쟁 같은 불확실성 확대는 KDI가 제시한 경제 성장 전망치를 최대 0.2%p까지 더 낮출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현욱/KDI 경제전망실장 : "(미·중 무역 분쟁은) 금년 전망뿐만 아니라 향후의 장기적 성장 패턴을 낮은 쪽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같은 노동 정책 변화의 부작용은 성장률을 더 끌어내릴 수 있고,

반면 기초연금 같은 사회 안전망 확대 정책은 경제 상황을 예상보다 개선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대내외 수요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선 확장적인 통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KDI는 다만 내년에는 수출이 완만하게 회복 되면서, 올해보다 다소 나아진 2.5% 내외의 경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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