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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물밑접촉’에도 입장차 여전…민주당 오후 의원총회
입력 2019.05.22 (12:06) 수정 2019.05.22 (12:2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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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물밑접촉’에도 입장차 여전…민주당 오후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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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과 한국당이 국회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감표명' 등 한국당 요구를 어느 정도 선에서 수용할 수 있을 지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섭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과도한 요구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고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에 대한 공감대 만큼이나 여야의 뚜렷한 입장차이를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며, "일방적 역지사지는 가능하지도 않고 진실하지도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에 대한 총리의 시정연설을 듣는 일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어, 한국당이 내건 조건을 어느 정도 수용할지 논의합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원천무효 입장을 밝히라"고 강경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의 큰 틀에서 얘기는 오갔지만, 시기를 못박기는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파행이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강행처리 때문인 만큼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 민주당 하기 나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권력 장악에 눈이 멀어 아마추어만도 못한 법안을 밀어붙였고, 당정 간 의견 조율도 안 된 상태에서 청와대가 국회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민주당과 한국당 원내수석 회동에서 양측은 입장 차만 확인했을 뿐 논의에 진전은 없었습니다.

중재 역할을 자청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주말 한국당 서울 집회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그 전후로 3당 원내대표 회동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 부활을 양당에 제안했고, 청와대에는 정국 정상화를 위해 야당 대표와의 1:1 회담을 받아들일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 여야 ‘물밑접촉’에도 입장차 여전…민주당 오후 의원총회
    • 입력 2019.05.22 (12:06)
    • 수정 2019.05.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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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물밑접촉’에도 입장차 여전…민주당 오후 의원총회
[앵커]

민주당과 한국당이 국회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감표명' 등 한국당 요구를 어느 정도 선에서 수용할 수 있을 지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섭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과도한 요구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고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에 대한 공감대 만큼이나 여야의 뚜렷한 입장차이를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며, "일방적 역지사지는 가능하지도 않고 진실하지도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에 대한 총리의 시정연설을 듣는 일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어, 한국당이 내건 조건을 어느 정도 수용할지 논의합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원천무효 입장을 밝히라"고 강경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의 큰 틀에서 얘기는 오갔지만, 시기를 못박기는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파행이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강행처리 때문인 만큼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 민주당 하기 나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권력 장악에 눈이 멀어 아마추어만도 못한 법안을 밀어붙였고, 당정 간 의견 조율도 안 된 상태에서 청와대가 국회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민주당과 한국당 원내수석 회동에서 양측은 입장 차만 확인했을 뿐 논의에 진전은 없었습니다.

중재 역할을 자청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주말 한국당 서울 집회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그 전후로 3당 원내대표 회동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 부활을 양당에 제안했고, 청와대에는 정국 정상화를 위해 야당 대표와의 1:1 회담을 받아들일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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