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사, 국내 공급 소아용 인공혈관 추가 공급

입력 2019.05.23 (17:22) 수정 2019.05.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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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소아 심장 수술용 인공혈관 공급을 중단해 논란을 빚은 의료기기 업체인 고어(GORE)사의 소아용 인공혈관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고어사는 국내에 공급할 소아용 인공혈관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환우회와 대한흉부외과학회 등이 소아 심장 수술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청해온 모델이 대상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아용 인공혈관 4개 모델과 인조포 3개 모델의 추가 공급에 대해 고어사와 합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기존에 식약처와 고어사는 인공혈관 7개 모델, 봉합사 8개 모델, 인조포 1개 모델 등 모두 16개 모델에 대해 공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고어사는 2017년 국내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초 일부 병원에서 고어사가 독점 공급하던 소아용 인공혈관 재고가 바닥나 수술이 연기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지난 21일 <시사기획 창-인공혈관, 예고된 혼란> 편에서 일부 소아용 인공혈관 등의 공급 중단으로 심장병 수술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관계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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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어사, 국내 공급 소아용 인공혈관 추가 공급
    • 입력 2019-05-23 17:22:15
    • 수정2019-05-23 19:04:49
    사회
국내에 소아 심장 수술용 인공혈관 공급을 중단해 논란을 빚은 의료기기 업체인 고어(GORE)사의 소아용 인공혈관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고어사는 국내에 공급할 소아용 인공혈관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환우회와 대한흉부외과학회 등이 소아 심장 수술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청해온 모델이 대상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아용 인공혈관 4개 모델과 인조포 3개 모델의 추가 공급에 대해 고어사와 합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기존에 식약처와 고어사는 인공혈관 7개 모델, 봉합사 8개 모델, 인조포 1개 모델 등 모두 16개 모델에 대해 공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고어사는 2017년 국내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초 일부 병원에서 고어사가 독점 공급하던 소아용 인공혈관 재고가 바닥나 수술이 연기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지난 21일 <시사기획 창-인공혈관, 예고된 혼란> 편에서 일부 소아용 인공혈관 등의 공급 중단으로 심장병 수술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관계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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