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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수소탱크 폭발, 견학 온 2명 숨져…원인 조사 본격화
입력 2019.05.24 (06:01) 수정 2019.05.24 (13:0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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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수소탱크 폭발, 견학 온 2명 숨져…원인 조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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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3일) 강원도 강릉에선 산업단지 내 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하면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더이상 사상자는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오늘부터 폭발 원인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고 현장의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보람 기자,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이곳 사고 현장은 날이 밝았지만, 아직은 조용합니다.

어제 수소탱크 폭발로 엄청난 피해가 났지만 밤사이 추가 피해 소식은 없는 상탭니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12시간이 지났는데요.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 등을 우려해, 어젯밤 7차례나 인명 수색을 했지만,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경찰이 일부가 남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폭발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6시 22분쯤인데요.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벤처공장의 수소 탱크 3기가 폭발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시설을 견학하던 37살 권모 씨 등 2명이 숨졌는데요.

또, 42살 이모 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로 공장과 관리동 등 건물 3동이 파손됐고, 인근 건물에서도 유리창이 깨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앵커]

피해 수습이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면, 앞으로 사고 원인이 관심사인데요.

원인 조사는 어떻게 되나요?

[기자]

사고 현장 수습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원인 조사도 본격화됐습니다.

경찰은 어젯밤부터 사고업체와 시설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태양열을 이용해 수소를 연료전지로 만드는 곳인데요.

폭발 당시 현장에는 대구와 경기지역에서 해당 시설을 견학 온 경영인 5명이 시험 가동 중이던 수소탱크를 지켜보던 중이었습니다.

폭발한 수소탱크는 강원도 테크노파크가 설치하고, 벤처 공장 입주업체들이 함께 사용하던 시설이었습니다.

수소탱크는 아직 국내에선 위험물로 분류되지 않아 소방 관리 항목이 아닙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쯤 현장조사를 재개해, 사고 현장 CCTV를 확보하고, 업계 전문가, 국과수 등과 함께 합동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으로 수소탱크 설치나 가동 과정에서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폭발사고가 국내에서 처음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 강릉 수소탱크 폭발, 견학 온 2명 숨져…원인 조사 본격화
    • 입력 2019.05.24 (06:01)
    • 수정 2019.05.24 (13:03)
    뉴스광장 1부
강릉 수소탱크 폭발, 견학 온 2명 숨져…원인 조사 본격화
[앵커]

어제(23일) 강원도 강릉에선 산업단지 내 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하면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더이상 사상자는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오늘부터 폭발 원인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고 현장의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보람 기자,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이곳 사고 현장은 날이 밝았지만, 아직은 조용합니다.

어제 수소탱크 폭발로 엄청난 피해가 났지만 밤사이 추가 피해 소식은 없는 상탭니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12시간이 지났는데요.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 등을 우려해, 어젯밤 7차례나 인명 수색을 했지만,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경찰이 일부가 남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폭발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6시 22분쯤인데요.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벤처공장의 수소 탱크 3기가 폭발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시설을 견학하던 37살 권모 씨 등 2명이 숨졌는데요.

또, 42살 이모 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로 공장과 관리동 등 건물 3동이 파손됐고, 인근 건물에서도 유리창이 깨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앵커]

피해 수습이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면, 앞으로 사고 원인이 관심사인데요.

원인 조사는 어떻게 되나요?

[기자]

사고 현장 수습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원인 조사도 본격화됐습니다.

경찰은 어젯밤부터 사고업체와 시설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태양열을 이용해 수소를 연료전지로 만드는 곳인데요.

폭발 당시 현장에는 대구와 경기지역에서 해당 시설을 견학 온 경영인 5명이 시험 가동 중이던 수소탱크를 지켜보던 중이었습니다.

폭발한 수소탱크는 강원도 테크노파크가 설치하고, 벤처 공장 입주업체들이 함께 사용하던 시설이었습니다.

수소탱크는 아직 국내에선 위험물로 분류되지 않아 소방 관리 항목이 아닙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쯤 현장조사를 재개해, 사고 현장 CCTV를 확보하고, 업계 전문가, 국과수 등과 함께 합동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으로 수소탱크 설치나 가동 과정에서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폭발사고가 국내에서 처음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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