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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화웨이 거짓말…거래 중단 늘 것”
입력 2019.05.24 (06:17) 수정 2019.05.24 (07:5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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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화웨이 거짓말…거래 중단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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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거래를 끊겠다는 글로벌 기업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중국 정부 당국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화웨이 측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화웨이에 강도높은 제재를 가하며 내세운 이유는 국가 안보 위협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화웨이가 중국 정부뿐 아니라 중국 공산당과도 깊숙이 연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창업자 런정페이 회장 주장은 거짓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거짓일 뿐입니다.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협력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된 진술입니다. 중국 법에 따라 그렇게 하도록 요구받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와 계열사 68곳을 무더기로 제재한 데 이어 이런 움직임은 동맹국의 기업들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이동통신사 EE와 반도체 설계업체 ARM, 일본 파나소닉과 도시바, 타이완 통신사들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키로 했습니다.

폼페이오는 중단 기업이 더 늘어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중단 기업이 늘어날 겁니다) 국무부는 (화웨이의) 위협에 대해 모두가 이해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일은 교육적인 작업이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화웨이 압박은 세계 과학기술 협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관련 기업들도 손해를 볼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소수 민족 문제까지 언급했습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중국 정부의 위구르 족 억압 관련 뉴욕타임스 보도를 믿는다고 했습니다.

관세를 매개로 한 미중 간 무역전쟁이 국가안보 이슈까지 겹치면서 점점 패권 경쟁의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이재원입니다.
  • 폼페이오 “화웨이 거짓말…거래 중단 늘 것”
    • 입력 2019.05.24 (06:17)
    • 수정 2019.05.24 (07:59)
    뉴스광장 1부
폼페이오 “화웨이 거짓말…거래 중단 늘 것”
[앵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거래를 끊겠다는 글로벌 기업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중국 정부 당국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화웨이 측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화웨이에 강도높은 제재를 가하며 내세운 이유는 국가 안보 위협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화웨이가 중국 정부뿐 아니라 중국 공산당과도 깊숙이 연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창업자 런정페이 회장 주장은 거짓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거짓일 뿐입니다.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협력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된 진술입니다. 중국 법에 따라 그렇게 하도록 요구받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와 계열사 68곳을 무더기로 제재한 데 이어 이런 움직임은 동맹국의 기업들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이동통신사 EE와 반도체 설계업체 ARM, 일본 파나소닉과 도시바, 타이완 통신사들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키로 했습니다.

폼페이오는 중단 기업이 더 늘어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중단 기업이 늘어날 겁니다) 국무부는 (화웨이의) 위협에 대해 모두가 이해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일은 교육적인 작업이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화웨이 압박은 세계 과학기술 협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관련 기업들도 손해를 볼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소수 민족 문제까지 언급했습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중국 정부의 위구르 족 억압 관련 뉴욕타임스 보도를 믿는다고 했습니다.

관세를 매개로 한 미중 간 무역전쟁이 국가안보 이슈까지 겹치면서 점점 패권 경쟁의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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