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소설가 신경숙 표절 논란 4년 만에 신작 발표

입력 2019.05.24 (06:56) 수정 2019.05.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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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으로 칩거에 들어갔던 신경숙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작가는 어제 출간된 문학 계간지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 중편소설 '배에 실린 것을 강은 알지 못한다'를 발표했습니다.

신경숙 작가의 신작은 2015년 그의 단편 소설 '전설'이 일본 소설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지 4년 만입니다.

이에 신경숙 작가는 창비를 통해 발표문을 내고 표절 의혹을 사과했는데요.

신경숙 작가는 젊은 날 한순간의 방심으로 중대한 실수가 발생했고 이를 망각한 채 오랜 시간이 흘렀다면서 독자들을 향해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이번 사과를 계기로 작품 활동에 본격적으로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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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소설가 신경숙 표절 논란 4년 만에 신작 발표
    • 입력 2019-05-24 07:06:22
    • 수정2019-05-24 20:29:03
    뉴스광장 1부
표절 논란으로 칩거에 들어갔던 신경숙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작가는 어제 출간된 문학 계간지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 중편소설 '배에 실린 것을 강은 알지 못한다'를 발표했습니다.

신경숙 작가의 신작은 2015년 그의 단편 소설 '전설'이 일본 소설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지 4년 만입니다.

이에 신경숙 작가는 창비를 통해 발표문을 내고 표절 의혹을 사과했는데요.

신경숙 작가는 젊은 날 한순간의 방심으로 중대한 실수가 발생했고 이를 망각한 채 오랜 시간이 흘렀다면서 독자들을 향해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이번 사과를 계기로 작품 활동에 본격적으로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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