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사퇴·임시회의 ‘NO’…반격? 나선 손학규 대표

입력 2019.05.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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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의 사퇴요구를 받는 등 곤경에 처했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오늘(24일)은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다녀왔다"며 "많은 시민들이 제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며 물러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며 사퇴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손 대표는 하태경 최고위원의 '정신 퇴락' 발언과 관련 "(하 최고위원의) 어르신에 대한 비하성 발언으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당 대표인 제가 대신해서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하 최고위원이 어제(23일) 사과 글을 올리고 밤늦게 저희 집에 찾아와 사과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과를 받지 않아도 좋다. 또 진심이라면 얼마든지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하 최고위원이 사과하면서 '90도 인사'를 하자 하 의원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도 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다음부터는 이런 임시회 소집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손 대표의 주요 발언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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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4 16: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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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의 사퇴요구를 받는 등 곤경에 처했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오늘(24일)은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다녀왔다"며 "많은 시민들이 제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며 물러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며 사퇴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손 대표는 하태경 최고위원의 '정신 퇴락' 발언과 관련 "(하 최고위원의) 어르신에 대한 비하성 발언으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당 대표인 제가 대신해서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하 최고위원이 어제(23일) 사과 글을 올리고 밤늦게 저희 집에 찾아와 사과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과를 받지 않아도 좋다. 또 진심이라면 얼마든지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하 최고위원이 사과하면서 '90도 인사'를 하자 하 의원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도 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다음부터는 이런 임시회 소집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손 대표의 주요 발언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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