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검사 차량 100대 중 19대는 부적합 판정

입력 2019.05.24 (17:44) 수정 2019.05.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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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검사를 받은 자동차 100대 중 19대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2018년) 자동차검사를 받은 자동차 1,150만 대 중 18.9%인 217만 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사항목별로는 등화장치 불량이 128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출가스 부적합이 53만여 건, 제동장치 부적합이 45만여 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경유차가 634만여 대 중 127만여 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 20.1%를 기록했습니다. LPG 차량은 부적합률 19.4%를, 휘발유차는 17%로 나타났고, 전기차가 6.8%로 부적합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또한, 차령 15년 이상인 차량의 부적합률은 29%로 평균보다 훨씬 높았지만, 차량 4년 이하 차량의 경우 부적합률이 7.5%에 그쳐 노후차량일수록 부적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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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자동차검사 차량 100대 중 19대는 부적합 판정
    • 입력 2019-05-24 17:44:26
    • 수정2019-05-24 18:09:15
    경제
지난해 자동차 검사를 받은 자동차 100대 중 19대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2018년) 자동차검사를 받은 자동차 1,150만 대 중 18.9%인 217만 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사항목별로는 등화장치 불량이 128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출가스 부적합이 53만여 건, 제동장치 부적합이 45만여 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경유차가 634만여 대 중 127만여 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 20.1%를 기록했습니다. LPG 차량은 부적합률 19.4%를, 휘발유차는 17%로 나타났고, 전기차가 6.8%로 부적합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또한, 차령 15년 이상인 차량의 부적합률은 29%로 평균보다 훨씬 높았지만, 차량 4년 이하 차량의 경우 부적합률이 7.5%에 그쳐 노후차량일수록 부적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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