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브리핑] 양승태 법정에…재판 본격화 외

다가오는 한 주, 어떤 뉴스들이 있을까요?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수요일 법정에 섭니다.

첫 정식재판입니다.

구속된 지 석 달여 만이죠.

"검찰이 조물주처럼 공소장을 창조했다" 지난 보석심문에서 이렇게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는데 이번엔 어떨까요?

논란의 ‘최저임금’, 내년엔?

'최저임금' 문제, 우리 사회의 큰 논란거리죠.

벌써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할 때가 됐습니다.

오는 30일, 최저임금위가 심의를 시작합니다.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많은데요, 더욱 복잡해진 최저임금 방정식, 어떻게 풀어나갈지 지켜보시죠.

한·미·중 안보사령탑 ‘총출동’

전세계 주요국 안보사령탑들이 오는 금요일 싱가포르에 총출동합니다.

아시아 안보회읩니다.

정경두 국방장관이 참석해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는데요, 얼어붙은 한중, 한일간 군사교류의 전환점이 마련될 지도 관심입니다.

‘DMZ 평화의 길’ 시민 개방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에서 화살머리고지까지,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철원 구간이 오는 토요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분단의 상흔을 딛고 이름 그대로 '평화의 길'로 거듭난 역사의 현장, 직접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다음 주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