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과 동시에 지구촌 들썩…BTS 신드롬 비결은?
입력 2019.05.27 (07:20)
수정 2019.05.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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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틀스보다 빠른 빌보드 200차트 1위 달성, 영국 기네스 3개 부문 신기록, 3년 연속 빌보드 어워즈 수상 등 방탄소년단이 세운 기록은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21세기의 비틀스'로 불리며 전 세계에 'BTS 신드롬'을 이어가는 비결은 뭘까요?
김세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세계적 스타가 됐지만 방탄소년단의 일상은 특별하지도 비밀스럽지도 않습니다.
멤버들은 자유롭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합니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앨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RM/방탄소년단 리더 : "이게 무슨 내용이지? 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게임이라는 걸 테마로 잡고 시작한 겁니다."]
한 시간 넘게 혼자 방송을 하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정국/방탄소년단 멤버 : "계속 듣고 발성을 바꾸려 하고 있는데..."]
기획사의 통제 아래 '신비주의'를 지향하던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양회연/서울시 동대문구 : "(라이브를 본) 그 다음부턴 가수가 아니라 알고 지내는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가지고 이건 정말 소통하는 기분이 들었고요."]
멤버들의 개성과 진실함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통했습니다.
[빅토리아 빈코프스카/폴란드 : "대단한 스타인데도 변함이 없고, 항상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해왔어요. 팬들과 소통도 잘했고. 그게 제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이유예요."]
특별한 소통 방식은 새로운 팬 문화로 이어졌습니다.
[김헌식/대중문화 평론가 : "(팬과 아이돌) 구분 없이 또 다른 분신이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성장해가는 모습, 이런 것이 21세기형 아이돌과 팬 문화의 특징이라는 것을 아미와 방탄소년단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일 비틀스와 퀸, 마이클 잭슨 등이 섰던 꿈의 무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비틀스보다 빠른 빌보드 200차트 1위 달성, 영국 기네스 3개 부문 신기록, 3년 연속 빌보드 어워즈 수상 등 방탄소년단이 세운 기록은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21세기의 비틀스'로 불리며 전 세계에 'BTS 신드롬'을 이어가는 비결은 뭘까요?
김세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세계적 스타가 됐지만 방탄소년단의 일상은 특별하지도 비밀스럽지도 않습니다.
멤버들은 자유롭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합니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앨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RM/방탄소년단 리더 : "이게 무슨 내용이지? 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게임이라는 걸 테마로 잡고 시작한 겁니다."]
한 시간 넘게 혼자 방송을 하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정국/방탄소년단 멤버 : "계속 듣고 발성을 바꾸려 하고 있는데..."]
기획사의 통제 아래 '신비주의'를 지향하던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양회연/서울시 동대문구 : "(라이브를 본) 그 다음부턴 가수가 아니라 알고 지내는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가지고 이건 정말 소통하는 기분이 들었고요."]
멤버들의 개성과 진실함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통했습니다.
[빅토리아 빈코프스카/폴란드 : "대단한 스타인데도 변함이 없고, 항상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해왔어요. 팬들과 소통도 잘했고. 그게 제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이유예요."]
특별한 소통 방식은 새로운 팬 문화로 이어졌습니다.
[김헌식/대중문화 평론가 : "(팬과 아이돌) 구분 없이 또 다른 분신이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성장해가는 모습, 이런 것이 21세기형 아이돌과 팬 문화의 특징이라는 것을 아미와 방탄소년단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일 비틀스와 퀸, 마이클 잭슨 등이 섰던 꿈의 무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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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7 07: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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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틀스보다 빠른 빌보드 200차트 1위 달성, 영국 기네스 3개 부문 신기록, 3년 연속 빌보드 어워즈 수상 등 방탄소년단이 세운 기록은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21세기의 비틀스'로 불리며 전 세계에 'BTS 신드롬'을 이어가는 비결은 뭘까요?
김세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세계적 스타가 됐지만 방탄소년단의 일상은 특별하지도 비밀스럽지도 않습니다.
멤버들은 자유롭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합니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앨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RM/방탄소년단 리더 : "이게 무슨 내용이지? 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게임이라는 걸 테마로 잡고 시작한 겁니다."]
한 시간 넘게 혼자 방송을 하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정국/방탄소년단 멤버 : "계속 듣고 발성을 바꾸려 하고 있는데..."]
기획사의 통제 아래 '신비주의'를 지향하던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양회연/서울시 동대문구 : "(라이브를 본) 그 다음부턴 가수가 아니라 알고 지내는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가지고 이건 정말 소통하는 기분이 들었고요."]
멤버들의 개성과 진실함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통했습니다.
[빅토리아 빈코프스카/폴란드 : "대단한 스타인데도 변함이 없고, 항상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해왔어요. 팬들과 소통도 잘했고. 그게 제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이유예요."]
특별한 소통 방식은 새로운 팬 문화로 이어졌습니다.
[김헌식/대중문화 평론가 : "(팬과 아이돌) 구분 없이 또 다른 분신이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성장해가는 모습, 이런 것이 21세기형 아이돌과 팬 문화의 특징이라는 것을 아미와 방탄소년단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일 비틀스와 퀸, 마이클 잭슨 등이 섰던 꿈의 무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비틀스보다 빠른 빌보드 200차트 1위 달성, 영국 기네스 3개 부문 신기록, 3년 연속 빌보드 어워즈 수상 등 방탄소년단이 세운 기록은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21세기의 비틀스'로 불리며 전 세계에 'BTS 신드롬'을 이어가는 비결은 뭘까요?
김세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세계적 스타가 됐지만 방탄소년단의 일상은 특별하지도 비밀스럽지도 않습니다.
멤버들은 자유롭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합니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앨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RM/방탄소년단 리더 : "이게 무슨 내용이지? 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게임이라는 걸 테마로 잡고 시작한 겁니다."]
한 시간 넘게 혼자 방송을 하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정국/방탄소년단 멤버 : "계속 듣고 발성을 바꾸려 하고 있는데..."]
기획사의 통제 아래 '신비주의'를 지향하던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양회연/서울시 동대문구 : "(라이브를 본) 그 다음부턴 가수가 아니라 알고 지내는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가지고 이건 정말 소통하는 기분이 들었고요."]
멤버들의 개성과 진실함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통했습니다.
[빅토리아 빈코프스카/폴란드 : "대단한 스타인데도 변함이 없고, 항상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해왔어요. 팬들과 소통도 잘했고. 그게 제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이유예요."]
특별한 소통 방식은 새로운 팬 문화로 이어졌습니다.
[김헌식/대중문화 평론가 : "(팬과 아이돌) 구분 없이 또 다른 분신이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성장해가는 모습, 이런 것이 21세기형 아이돌과 팬 문화의 특징이라는 것을 아미와 방탄소년단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일 비틀스와 퀸, 마이클 잭슨 등이 섰던 꿈의 무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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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3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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