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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스타 인터뷰 - 다재다능한 ‘매력 부자’ 김동완
입력 2019.05.28 (08:26) 수정 2019.05.28 (12:32)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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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종현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스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스타 인터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로 요즘 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분이죠?

바로 가수 겸 배우 김동완 씬데요.

그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봤습니다.

김동완 씨와 함께한 유쾌한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요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초고속 승진의 전설이자 오로지 일만 생각하는‘강백호 차장’을 연기 중인 김동완 씨.

[김동완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이제야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강백홉니다."

[김종현 : "네, 강백호라고 소개를 해주셨네요? 안 그래도 강백호 역할로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 나오고 계시잖아요. 직장 경험은 없으시잖아요."]

[김동완 : "없죠."]

[김종현 : "그래서 아무래도 처음에 (연기)할 때 어려움도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조언을 구하셨나요?"]

[김동완 :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을 통해 가지고 뭐 과장도 있고 부장도 있고, 아! 부장은 아직 없죠. 차장은 있어요, 있더라고요. 사전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서 제가 상황을 파악하고 연기하고 있습니다."]

김동완 씨, 드라마 촬영 중 직장인의 애환을 실감한 적이 있다는데요.

[김동완 : "사회생활 하다 보면 좀 그럴 때가 많이 있잖아요. 텔레마케터들이 그런 얘기 많이 하시더라고요. 고객 응대할 때 욕을 할 수도 없고, 화를 낼 수도 없으니까. 웃으면서 텔레파시로 막 욕을 하시잖아요."]

[김종현 : "이 악물고!"]

[김동완 :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겪어봐서 저도 좀 그런 캐릭터 중에 하나거든요. 강백호. 그런 걸 좀 접목 시키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배우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김동완 씨, 아이돌 가수로 오랜 시간 활동해왔는데요.

신화 멤버로 얼굴을 알렸지만 진짜 데뷔는 이보다 조금 앞선다고 합니다.

[김동완 : "제가 첫 데뷔는 사실 그 아역 때. KBS에 ‘내 안의 천사’라고 정찬 씨의 아역을 한 적이 있어요. 그렇게 해서 이제 연기자로서의 어떤 들끓는 피가 늘 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아이돌로 빅스타가 되는 바람에 연기할 기회를 계속 놓치다가, 우연한 기회에 (연기자) 제의를 받고 하게 됐던 거죠."]

김동완 씨, 알고 보니 아역배우 출신이었네요!

1998년 데뷔한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많은 후배들의 롤모델로 꼽히곤 하는데요.

[김종현 : "20년이 넘은 기분은 어떠세요?"]
[김동완 : "사실 10년이 피크(절정)였어요. 10년. 기분상 되게 ‘우리 오래했다.’, ‘와, 대단하다.’, ‘훈훈하다.’ 이랬는데 그 다음부터는 이제 약간 ‘어디까지 가나 해보자’ 서로 약간 ‘그냥 좀만 더 가보자고!’ 좀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김종현 : "20년 동안 싸우고 이러면서 해체하고 싶은 순간도 있으셨어요?"]

[김동완 : "많이 싸웠는데, 해체하고 싶은 마음은 안 들었던 것 같아요. 한번도."]

평소 사이좋기로 소문난 그룹인데, 대체 무슨 이유로 싸우는 걸까요?

[김동완 : "말도 안 되는 걸로 많이 싸우죠. ‘점심에 왜 회덮밥을 먹냐’‘, ‘야, 9천원 안 넘기로 약속했잖아’ 여러 가지로 싸웠는데. 왜 그 친구끼리 처음에는 기 싸움을 할 수 있는데 오래되면 서로 좀 ‘에이, 이거는 건드리지 말자’ 이런 거 생기잖아요. 그런 단계가 돼서 다투더라도 금방금방 화해하는 편이에요."]

팬들과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팬을 대하는 태도도 남다른데요.

신화 팬들 사이에서는 두고 두고 회자되는 김동완씨의 명언이 있습니다!

[김동완 : "1기 팬미팅 때였는데 다들 이제 ‘사랑해요 여러분’, ‘여러분은 내 공주’ 이러면서 분위기 좋았는데. 제가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어요.)"]

[김동완 : "순수한 마음에 그랬던 건데, 그때 진짜 분위기 싸했어요. 앞에서 (팬들이) ‘아 뭐야’, ‘아 뭐야’ 이런 거 되게 많이 들렸어요."]

[김종현 : "지금은 굉장히 명언으로 통하고 있잖아요."]

[김동완 : "그게 참, 사람 일은 알 수 없다고. 20년 전에 나도 모르게 뱉은 얘기가."]

[김종현 : "20년 후까지!"]

[김동완 : 사실 말을 뱉고 덜컹했거든요. ‘어이구. 큰일 났다!’ 그때는 사실 그 사랑이 너무, 너무 크게 다가오니까. ‘어, 내가 이런 사랑 받아도 돼?’ 좀 버거워서 그랬던 말인데."]

팬들에게 받은 넘치는 사랑을 이제는 선행을 통해 되돌려주려고 하는데요

[김동완 : "저도 사회적 약자였던 적이 있고, 언제든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고. 저는 ‘제 인생이 약간 복권에 당첨된 인생이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 행운을 기회가 있으면 나누려고 하는 거죠."]

어느덧 40대가 된 김동완 씨, 20년이 넘는 연예계 활동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열애설이 나지 않았는데요.

신화 멤버 중 유부남이 된 에릭 씨를 보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을까요?

[김동완 : "30대 때 결혼을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잘 안되고 나서는 ‘에라 모르겠다’ 모드로 바뀐 것 같아요."]

[김종현 : "될 대로 돼라?"]

[김동완 : "어차피 늦은 거."]

[김종현 : "언젠가 하든 말든 하겠지."]

[김동완 : "다들 괜찮은 줄 알고 혼자 살다가 (결혼하듯이) 저도 어느 날 심각하게 느끼게 되겠죠. 근데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늦기 전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김동완 씨의 목표를 들어봤습니다.

[김동완 : "배우로서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거부감 없는 그런 배우로, 죽을 때까지 한번 노래도 연기도 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배우로~ 또 가수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김동완 씨의 모습은 오늘 밤 방송되는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종현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스타 인터뷰 - 다재다능한 ‘매력 부자’ 김동완
    • 입력 2019-05-28 08:27:56
    • 수정2019-05-28 12:32:21
    아침뉴스타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종현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스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스타 인터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로 요즘 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분이죠?

바로 가수 겸 배우 김동완 씬데요.

그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봤습니다.

김동완 씨와 함께한 유쾌한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요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초고속 승진의 전설이자 오로지 일만 생각하는‘강백호 차장’을 연기 중인 김동완 씨.

[김동완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이제야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강백홉니다."

[김종현 : "네, 강백호라고 소개를 해주셨네요? 안 그래도 강백호 역할로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 나오고 계시잖아요. 직장 경험은 없으시잖아요."]

[김동완 : "없죠."]

[김종현 : "그래서 아무래도 처음에 (연기)할 때 어려움도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조언을 구하셨나요?"]

[김동완 :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을 통해 가지고 뭐 과장도 있고 부장도 있고, 아! 부장은 아직 없죠. 차장은 있어요, 있더라고요. 사전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서 제가 상황을 파악하고 연기하고 있습니다."]

김동완 씨, 드라마 촬영 중 직장인의 애환을 실감한 적이 있다는데요.

[김동완 : "사회생활 하다 보면 좀 그럴 때가 많이 있잖아요. 텔레마케터들이 그런 얘기 많이 하시더라고요. 고객 응대할 때 욕을 할 수도 없고, 화를 낼 수도 없으니까. 웃으면서 텔레파시로 막 욕을 하시잖아요."]

[김종현 : "이 악물고!"]

[김동완 :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겪어봐서 저도 좀 그런 캐릭터 중에 하나거든요. 강백호. 그런 걸 좀 접목 시키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배우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김동완 씨, 아이돌 가수로 오랜 시간 활동해왔는데요.

신화 멤버로 얼굴을 알렸지만 진짜 데뷔는 이보다 조금 앞선다고 합니다.

[김동완 : "제가 첫 데뷔는 사실 그 아역 때. KBS에 ‘내 안의 천사’라고 정찬 씨의 아역을 한 적이 있어요. 그렇게 해서 이제 연기자로서의 어떤 들끓는 피가 늘 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아이돌로 빅스타가 되는 바람에 연기할 기회를 계속 놓치다가, 우연한 기회에 (연기자) 제의를 받고 하게 됐던 거죠."]

김동완 씨, 알고 보니 아역배우 출신이었네요!

1998년 데뷔한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많은 후배들의 롤모델로 꼽히곤 하는데요.

[김종현 : "20년이 넘은 기분은 어떠세요?"]
[김동완 : "사실 10년이 피크(절정)였어요. 10년. 기분상 되게 ‘우리 오래했다.’, ‘와, 대단하다.’, ‘훈훈하다.’ 이랬는데 그 다음부터는 이제 약간 ‘어디까지 가나 해보자’ 서로 약간 ‘그냥 좀만 더 가보자고!’ 좀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김종현 : "20년 동안 싸우고 이러면서 해체하고 싶은 순간도 있으셨어요?"]

[김동완 : "많이 싸웠는데, 해체하고 싶은 마음은 안 들었던 것 같아요. 한번도."]

평소 사이좋기로 소문난 그룹인데, 대체 무슨 이유로 싸우는 걸까요?

[김동완 : "말도 안 되는 걸로 많이 싸우죠. ‘점심에 왜 회덮밥을 먹냐’‘, ‘야, 9천원 안 넘기로 약속했잖아’ 여러 가지로 싸웠는데. 왜 그 친구끼리 처음에는 기 싸움을 할 수 있는데 오래되면 서로 좀 ‘에이, 이거는 건드리지 말자’ 이런 거 생기잖아요. 그런 단계가 돼서 다투더라도 금방금방 화해하는 편이에요."]

팬들과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팬을 대하는 태도도 남다른데요.

신화 팬들 사이에서는 두고 두고 회자되는 김동완씨의 명언이 있습니다!

[김동완 : "1기 팬미팅 때였는데 다들 이제 ‘사랑해요 여러분’, ‘여러분은 내 공주’ 이러면서 분위기 좋았는데. 제가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어요.)"]

[김동완 : "순수한 마음에 그랬던 건데, 그때 진짜 분위기 싸했어요. 앞에서 (팬들이) ‘아 뭐야’, ‘아 뭐야’ 이런 거 되게 많이 들렸어요."]

[김종현 : "지금은 굉장히 명언으로 통하고 있잖아요."]

[김동완 : "그게 참, 사람 일은 알 수 없다고. 20년 전에 나도 모르게 뱉은 얘기가."]

[김종현 : "20년 후까지!"]

[김동완 : 사실 말을 뱉고 덜컹했거든요. ‘어이구. 큰일 났다!’ 그때는 사실 그 사랑이 너무, 너무 크게 다가오니까. ‘어, 내가 이런 사랑 받아도 돼?’ 좀 버거워서 그랬던 말인데."]

팬들에게 받은 넘치는 사랑을 이제는 선행을 통해 되돌려주려고 하는데요

[김동완 : "저도 사회적 약자였던 적이 있고, 언제든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고. 저는 ‘제 인생이 약간 복권에 당첨된 인생이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 행운을 기회가 있으면 나누려고 하는 거죠."]

어느덧 40대가 된 김동완 씨, 20년이 넘는 연예계 활동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열애설이 나지 않았는데요.

신화 멤버 중 유부남이 된 에릭 씨를 보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을까요?

[김동완 : "30대 때 결혼을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잘 안되고 나서는 ‘에라 모르겠다’ 모드로 바뀐 것 같아요."]

[김종현 : "될 대로 돼라?"]

[김동완 : "어차피 늦은 거."]

[김종현 : "언젠가 하든 말든 하겠지."]

[김동완 : "다들 괜찮은 줄 알고 혼자 살다가 (결혼하듯이) 저도 어느 날 심각하게 느끼게 되겠죠. 근데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늦기 전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김동완 씨의 목표를 들어봤습니다.

[김동완 : "배우로서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거부감 없는 그런 배우로, 죽을 때까지 한번 노래도 연기도 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배우로~ 또 가수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김동완 씨의 모습은 오늘 밤 방송되는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종현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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