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공직자 재산공개…이공주 41억 원, 고민정 5억8천만 원

입력 2019.05.31 (01:38) 수정 2019.06.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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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새로 임명된 청와대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공직자는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으로 모두 4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월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3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31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차관급인 이공주 보좌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서울 종로구 부암동 단독주택 11억원, 본인 명의 용산구 오피스텔 2억1천만원, 한국교직원공제회 예금을 포함한 예금 20억7천만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 전세권 4억5천만원과 예금 1억4천만원 등 5억8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지난 2월 2급인 선임행정관에서 1급 비서관으로 승진해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오종식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아파트 전세권 3억2천만원과 상속받은 제주도 서귀포시 과수원 1억5천만원, 예금 1억8천만원 등 7억7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신상엽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전세권 3억1천만원과 예금 2억1천만원 등 3억9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2월 물러난 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8억1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이달 초 주일대사로 부임한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1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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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31 01:38:35
    • 수정2019-06-06 13:52:59
    정치
지난 2월 새로 임명된 청와대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공직자는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으로 모두 4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월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3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31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차관급인 이공주 보좌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서울 종로구 부암동 단독주택 11억원, 본인 명의 용산구 오피스텔 2억1천만원, 한국교직원공제회 예금을 포함한 예금 20억7천만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 전세권 4억5천만원과 예금 1억4천만원 등 5억8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지난 2월 2급인 선임행정관에서 1급 비서관으로 승진해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오종식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아파트 전세권 3억2천만원과 상속받은 제주도 서귀포시 과수원 1억5천만원, 예금 1억8천만원 등 7억7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신상엽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전세권 3억1천만원과 예금 2억1천만원 등 3억9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2월 물러난 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8억1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이달 초 주일대사로 부임한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1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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