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외국인 가입자 100만 명 육박

입력 2019.05.31 (10:40) 수정 2019.05.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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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이 매년 증가해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97만 천199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외국민을 포함한 외국인 가입자 수는 2017년 처음 90만 명 넘어, 전년 대비 6.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94만 6천745명, 재외국민은 2만 4천454명이었습니다.

직장 가입자가 68만2천 명으로 전체의 7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유학생 등 국내 장단기 체류 외국인이 급증한 게 이유"라면서, 7월부터 6개월 이상 국내 체류자는 의무적으로 건강보험료를 내게 하는 등 건강보험 자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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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 외국인 가입자 100만 명 육박
    • 입력 2019-05-31 10:40:46
    • 수정2019-05-31 10:41:02
    사회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이 매년 증가해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97만 천199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외국민을 포함한 외국인 가입자 수는 2017년 처음 90만 명 넘어, 전년 대비 6.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94만 6천745명, 재외국민은 2만 4천454명이었습니다.

직장 가입자가 68만2천 명으로 전체의 7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유학생 등 국내 장단기 체류 외국인이 급증한 게 이유"라면서, 7월부터 6개월 이상 국내 체류자는 의무적으로 건강보험료를 내게 하는 등 건강보험 자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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