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살해 범행 시인…시신 유기 장소 등은 함구
입력 2019.06.02 (16:31)
수정 2019.06.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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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한 36 살 고 모 씨가 1차 조사에서 전 남편 36 살 강 모 씨를 살해한 뒤 펜션을 빠져나왔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범행 동기와 수법 시신 유기장소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진술을 거부한 채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 씨의 주거지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몇 가지 물건을 확인했다며, 보강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간 혐의로 어제 청주에서 긴급체포돼 제주로 이송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 동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한 36 살 고 모 씨가 1차 조사에서 전 남편 36 살 강 모 씨를 살해한 뒤 펜션을 빠져나왔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범행 동기와 수법 시신 유기장소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진술을 거부한 채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 씨의 주거지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몇 가지 물건을 확인했다며, 보강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간 혐의로 어제 청주에서 긴급체포돼 제주로 이송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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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남편 살해 범행 시인…시신 유기 장소 등은 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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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2 16:31:47
- 수정2019-06-02 16:34:51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한 36 살 고 모 씨가 1차 조사에서 전 남편 36 살 강 모 씨를 살해한 뒤 펜션을 빠져나왔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범행 동기와 수법 시신 유기장소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진술을 거부한 채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 씨의 주거지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몇 가지 물건을 확인했다며, 보강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간 혐의로 어제 청주에서 긴급체포돼 제주로 이송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 동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한 36 살 고 모 씨가 1차 조사에서 전 남편 36 살 강 모 씨를 살해한 뒤 펜션을 빠져나왔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범행 동기와 수법 시신 유기장소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진술을 거부한 채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 씨의 주거지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몇 가지 물건을 확인했다며, 보강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간 혐의로 어제 청주에서 긴급체포돼 제주로 이송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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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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