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철 건재 확인…김정은과 공연 관람

입력 2019.06.03 (06:43) 수정 2019.06.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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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합의 실패의 책임을 물어 검열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의 건재가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어제(2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하고 김영철 부위원장도 수행원에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김 부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 왼쪽으로 다섯 번째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어제 공연 관람에는 김영철 부위윈장뿐만 아니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당정군의 최고위급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 4월 열린 노동당 제7기 4차 전원회의에서 통일전선부장 자리에서 물러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합의 실패를 이유로 문책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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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영철 건재 확인…김정은과 공연 관람
    • 입력 2019-06-03 06:43:26
    • 수정2019-06-03 07:56:13
    정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합의 실패의 책임을 물어 검열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의 건재가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어제(2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하고 김영철 부위원장도 수행원에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김 부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 왼쪽으로 다섯 번째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어제 공연 관람에는 김영철 부위윈장뿐만 아니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당정군의 최고위급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 4월 열린 노동당 제7기 4차 전원회의에서 통일전선부장 자리에서 물러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합의 실패를 이유로 문책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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