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지구에 ‘스마트도시’ 조성

입력 2019.06.03 (11:19) 수정 2019.06.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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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 지구에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건설·정보통신 융합기술과 광대역통합정보통신망 등이 적용된 평택시 스마트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해 원격으로 교통·방범·방재 등의 공공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할 계획입니다.

평택 포승(BIX)지구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30만㎡ 이상 신규 개발 지구에 대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됩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스마트도시의 특징은 통신설비의 미래 확장성을 고려해 촘촘한 통신망을 구축하고, 대중교통정보(BIT), 주정차위반단속, 공공지역안전감시, 재난CCTV, 교통제어, 돌발상황감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요교차로 14곳에 실시간 신호제어기와 주요 사거리에 돌발상황관리를 위한 CCTV를 설치해 도로차량 소통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합니다.

아울러 범죄로부터 안전예방이 필요한 대로변, 단독주택 지역, 공원 등에는 26여 대의 CCTV를 설치해 비상상황 발생 시 평택시 스마트통합관제센터에 영상을 자동 전송해 112, 119와 연계하여 신속한 출동을 돕게 됩니다.

또 재난발생의 위험성이 있는 저류지 등에는 재난감시용 CCTV를 설치해 재해 사전 예방 및 도시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이달 말 평택 포승(BIX) 스마트도시 용역 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 사업에 착수해 2020년 사업지구 준공에 맞춰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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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포승지구에 ‘스마트도시’ 조성
    • 입력 2019-06-03 11:19:35
    • 수정2019-06-03 11:25:37
    사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 지구에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건설·정보통신 융합기술과 광대역통합정보통신망 등이 적용된 평택시 스마트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해 원격으로 교통·방범·방재 등의 공공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할 계획입니다.

평택 포승(BIX)지구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30만㎡ 이상 신규 개발 지구에 대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됩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스마트도시의 특징은 통신설비의 미래 확장성을 고려해 촘촘한 통신망을 구축하고, 대중교통정보(BIT), 주정차위반단속, 공공지역안전감시, 재난CCTV, 교통제어, 돌발상황감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요교차로 14곳에 실시간 신호제어기와 주요 사거리에 돌발상황관리를 위한 CCTV를 설치해 도로차량 소통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합니다.

아울러 범죄로부터 안전예방이 필요한 대로변, 단독주택 지역, 공원 등에는 26여 대의 CCTV를 설치해 비상상황 발생 시 평택시 스마트통합관제센터에 영상을 자동 전송해 112, 119와 연계하여 신속한 출동을 돕게 됩니다.

또 재난발생의 위험성이 있는 저류지 등에는 재난감시용 CCTV를 설치해 재해 사전 예방 및 도시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이달 말 평택 포승(BIX) 스마트도시 용역 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 사업에 착수해 2020년 사업지구 준공에 맞춰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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