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으로 전작권 검증연습…검증단 구성

입력 2019.06.04 (11:44) 수정 2019.06.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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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한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행사능력 검증 연습이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맡는 미래연합군사령부 편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한미는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연합검증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검증단은 최현국 합참차장과 주한미군 케네스 윌즈바흐 부사령관이 단장을 맡고, 한국군과 미군 수십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8월 시행될 검증 연습의 사령관은 임시로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셰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어제(3일)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미래연합군사령관은 한국 합참의장을 겸임하지 않은 별도의 한국군 대장을 임명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한미는 8월 '19-2 동맹' 이름으로 연합위기관리연습(CPX)을 실시해 한국군의 전작권 행사능력을 평가하는 최초 기본운용능력(IOC)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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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으로 전작권 검증연습…검증단 구성
    • 입력 2019-06-04 11:44:53
    • 수정2019-06-04 12:57:34
    정치
오는 8월 한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행사능력 검증 연습이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맡는 미래연합군사령부 편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한미는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연합검증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검증단은 최현국 합참차장과 주한미군 케네스 윌즈바흐 부사령관이 단장을 맡고, 한국군과 미군 수십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8월 시행될 검증 연습의 사령관은 임시로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셰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어제(3일)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미래연합군사령관은 한국 합참의장을 겸임하지 않은 별도의 한국군 대장을 임명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한미는 8월 '19-2 동맹' 이름으로 연합위기관리연습(CPX)을 실시해 한국군의 전작권 행사능력을 평가하는 최초 기본운용능력(IOC)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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