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 14% 감소…“테이크아웃은 여전”

입력 2019.06.04 (18:04) 수정 2019.06.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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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의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이 1년 전보다 1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지난해 5월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을 체결한 2만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1년간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 업체의 일회용 컵 사용량은 2017년 7억 136만 개였지만, 지난해는 6억 7천만 개로 2천 4백만 개 가량 줄었습니다.

또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을 보면, 7만 6,376개에서 6만 5,376개로 14.4% 감소했습니다.

환경부는 매장 내에서 머그컵 사용이 늘었지만, 여전히 매장 밖으로 음료를 가져갈 때는 일회용 컵을 많이 찾기 때문에 전체 사용량이 크게 줄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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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 14% 감소…“테이크아웃은 여전”
    • 입력 2019-06-04 18:06:00
    • 수정2019-06-04 18:07:36
    통합뉴스룸ET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의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이 1년 전보다 1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지난해 5월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을 체결한 2만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1년간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 업체의 일회용 컵 사용량은 2017년 7억 136만 개였지만, 지난해는 6억 7천만 개로 2천 4백만 개 가량 줄었습니다.

또 매장당 일회용 컵 사용량을 보면, 7만 6,376개에서 6만 5,376개로 14.4% 감소했습니다.

환경부는 매장 내에서 머그컵 사용이 늘었지만, 여전히 매장 밖으로 음료를 가져갈 때는 일회용 컵을 많이 찾기 때문에 전체 사용량이 크게 줄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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