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건강상태 악화…“의료진 주시 중”

입력 2019.06.09 (16:36) 수정 2019.06.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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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건강 상태가 악화하면서 의료진이 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오늘(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사님은 98세로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셔서 어려움이 있다"며 "의료진에 의하면 지금 현재 주시한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대중 평화센터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여사님이 어제보다는 안정되셔서 쉬고 계신다"면서 "가족들도 돌아가면서 병원에서 대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1922년생인 이 여사는 노환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서울 세브란스병원 VIP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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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호 여사 건강상태 악화…“의료진 주시 중”
    • 입력 2019-06-09 16:36:52
    • 수정2019-06-09 16:38:20
    정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건강 상태가 악화하면서 의료진이 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오늘(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사님은 98세로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셔서 어려움이 있다"며 "의료진에 의하면 지금 현재 주시한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대중 평화센터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여사님이 어제보다는 안정되셔서 쉬고 계신다"면서 "가족들도 돌아가면서 병원에서 대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1922년생인 이 여사는 노환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서울 세브란스병원 VIP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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