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대천항- 원산도 해저터널’ 착공 7년 만에 관통

입력 2019.06.10 (10:16) 수정 2019.06.10 (10: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보령 해저터널이 착공 7년 만에 오늘(10일) 관통됐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공사를 시작한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지난 2월 원산도 방향인 상행선이 관통된 데 이어 이번에 보령 방향인 하행선 관통 공사가 끝이 났습니다.

이로써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길고 국내에선 가장 긴 도로 해저터널이 탄생하게 됐으며, 보령 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에서 원산도 구간 8km는 2021년 말쯤,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구간 6.1km는 오는 12월 각각 개통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남 보령 ‘대천항- 원산도 해저터널’ 착공 7년 만에 관통
    • 입력 2019-06-10 10:16:58
    • 수정2019-06-10 10:23:43
    사회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보령 해저터널이 착공 7년 만에 오늘(10일) 관통됐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공사를 시작한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지난 2월 원산도 방향인 상행선이 관통된 데 이어 이번에 보령 방향인 하행선 관통 공사가 끝이 났습니다.

이로써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길고 국내에선 가장 긴 도로 해저터널이 탄생하게 됐으며, 보령 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에서 원산도 구간 8km는 2021년 말쯤,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구간 6.1km는 오는 12월 각각 개통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