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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 위원장 친서받아…긍정적인 일 일어날 것”
입력 2019.06.12 (21:12) 수정 2019.06.12 (22:0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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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 위원장 친서받아…긍정적인 일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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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인 오늘(12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전격 공개했습니다.

북미 협상 교착을 풀 돌파구가 마련될지,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웅규 특파원 몇번째 친서인지는 정확치는 않지만, 지난해부터 계속 오갔죠.

두나라 대통령의 친서, 이번에도 북미 간에 친서 외교가 재개된 셈이군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서 갑자기 한 말입니다.

들어보시죠!

[트럼프/미 대통령 : "김 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알려줄 수 없지만 매우 개인적이고 따뜻하며 훌륭한 편지입니다. 편지에 감사합니다. 김 위원장과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이 편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 받았는데 무엇인가 일어날 것이고 이는 매우 긍정적인 일일 것입니다."]

[앵커]

어찌됐건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모종의 답변을 한 셈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트럼프 대통령도 4월이었죠.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에 축하 편지를 보냈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김위원장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면서 태양절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는 취지의 말을 4월 17일 볼턴 보좌관이 인터뷰에서 한 적이있습니다.

이번 김위원장의 친서를 그에 대한 답신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앵커]

관건은 이번 친서가 3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궁금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어떤 입장인가요?

[기자]

기자들이 김 위원장과 만나는가? 이렇게 물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럴 것이다,다만 상황이 더 진전됐을 때 만나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하노이 결렬 후에 정상이 다시 만날 땐 결과가 있어야 하고, 따라서 결과를 낼 수 있을 때 만나자 이런 입장을 재확인 한 겁니다.

[앵커]

3차 정상회담, 그런데 강경파인 볼턴 보좌관도 3차 정상회담을 꺼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한 거의 같은 시점에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은 3차 북미정상회담이 전적으로 가능하다, 북한이 일정을 잡으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열쇠는 김 위원장이 쥐고있다 핵무기 추진을 포기해야 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앵커]

친서가 경색된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계기는 만든 것 같은데 중요한건 북미간 입장차이죠.

지금 좁혀졌다고 보기엔 아직 이르겠죠?

[기자]

양측 입장이 바뀐 징후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북미 관계 고비때마다 정상의 친서 교환이 돌파구 역할을 해온 만큼 북미가 마주 앉을 계기는 마련될 수 있지 않냐는 조심스런 관측은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처럼 상황이 진전됐을때 정상이 만날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탑다운으로 돌파구는 열어놓을 수 있으니 양측이 이제 실무적인 협상을 해야하지 않냐는 소리로 들립니다.
  • 트럼프 “김 위원장 친서받아…긍정적인 일 일어날 것”
    • 입력 2019.06.12 (21:12)
    • 수정 2019.06.12 (22:09)
    뉴스 9
트럼프 “김 위원장 친서받아…긍정적인 일 일어날 것”
[앵커]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인 오늘(12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전격 공개했습니다.

북미 협상 교착을 풀 돌파구가 마련될지,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웅규 특파원 몇번째 친서인지는 정확치는 않지만, 지난해부터 계속 오갔죠.

두나라 대통령의 친서, 이번에도 북미 간에 친서 외교가 재개된 셈이군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서 갑자기 한 말입니다.

들어보시죠!

[트럼프/미 대통령 : "김 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알려줄 수 없지만 매우 개인적이고 따뜻하며 훌륭한 편지입니다. 편지에 감사합니다. 김 위원장과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이 편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 받았는데 무엇인가 일어날 것이고 이는 매우 긍정적인 일일 것입니다."]

[앵커]

어찌됐건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모종의 답변을 한 셈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트럼프 대통령도 4월이었죠.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에 축하 편지를 보냈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김위원장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면서 태양절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는 취지의 말을 4월 17일 볼턴 보좌관이 인터뷰에서 한 적이있습니다.

이번 김위원장의 친서를 그에 대한 답신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앵커]

관건은 이번 친서가 3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궁금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어떤 입장인가요?

[기자]

기자들이 김 위원장과 만나는가? 이렇게 물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럴 것이다,다만 상황이 더 진전됐을 때 만나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하노이 결렬 후에 정상이 다시 만날 땐 결과가 있어야 하고, 따라서 결과를 낼 수 있을 때 만나자 이런 입장을 재확인 한 겁니다.

[앵커]

3차 정상회담, 그런데 강경파인 볼턴 보좌관도 3차 정상회담을 꺼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한 거의 같은 시점에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은 3차 북미정상회담이 전적으로 가능하다, 북한이 일정을 잡으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열쇠는 김 위원장이 쥐고있다 핵무기 추진을 포기해야 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앵커]

친서가 경색된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계기는 만든 것 같은데 중요한건 북미간 입장차이죠.

지금 좁혀졌다고 보기엔 아직 이르겠죠?

[기자]

양측 입장이 바뀐 징후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북미 관계 고비때마다 정상의 친서 교환이 돌파구 역할을 해온 만큼 북미가 마주 앉을 계기는 마련될 수 있지 않냐는 조심스런 관측은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처럼 상황이 진전됐을때 정상이 만날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탑다운으로 돌파구는 열어놓을 수 있으니 양측이 이제 실무적인 협상을 해야하지 않냐는 소리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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